브루클린 베컴의 로맨틱한 결정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이 결혼 후 첫 번째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에 사랑하는 아내의 이름을 넣었죠.
브루클린 베컴과 모델 겸 배우 니콜라 펠츠가 드디어 부부가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잘생긴 축구 스타 베컴의 2세와 아름다운 영화배우가 펼치는 로맨스에 전 세계가 주목했습니다.
브루클린과 니콜라의 만남은 열애가 시작되던 순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가족이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진 집안에서 태어난 ‘금수저’이기 때문인데요. 브루클린은 데이비드 베컴과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 베컴의 아들이고, 니콜라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회장이자 억만장자 넬슨 펠츠의 딸입니다.
2020년 7월 약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지난 9일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저택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유명 셰프 고든 램지, 배우 에바 롱고리아, 영화감독 마이클 베이 등 스타들과 셀럽을 포함해 하객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신랑인 브루클린은 이날 디올 턱시도를, 신부 니콜라는 발렌티노 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각자 SNS에 웨딩 사진을 공유하며 이날의 추억을 간직했습니다.
브루클린은 결혼과 함께 자신의 이름에 니콜라 펠츠의 성 ‘펠츠’를 미들 네임으로 넣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브루클린 펠츠 베컴’으로 바꿨습니다. 또 부부를 소개할 때도 ‘미스터 & 미시즈 펠츠 베컴’이라고 적었죠. 니콜라 역시 자신의 이름을 ‘니콜라 앤 펠츠 베컴’으로 바꿨습니다.
흔히 미국에서는 결혼 후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는데요, 브루클린이 아내의 성을 이름에 넣은 데 대해 팬들은 “멋진 결정”이라며 그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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