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난동의 아이콘, 에즈라 밀러

2022.11.07

난동의 아이콘, 에즈라 밀러

할리우드 스타의 머그샷을 이렇게 자주 보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배우 에즈라 밀러가 또다시 폭행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가 하와이에서 2급 폭행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앞서 난동을 부린 지 3주 만이죠.

하와이 로어 푸나의 개인 주택에 머물던 밀러는 나가달라는 집주인의 요청을 받자 격분했습니다. 그는 의자를 집어던졌고 그런 과정에서 26세 여성의 이마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경찰은 밀러를 체포한 후 3시간 만에 석방했으나, 여전히 추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밀러의 난동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에도 밀러는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된 바 있죠. 당시 그는 손님들에게 음담패설을 하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던 한 여성의 마이크를 빼앗고 다트를 하던 남성에게 피해를 끼쳤습니다. 밀러는 체포돼 기소된 후 500달러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난 바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도 그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한 바에서 여성 팬의 목을 잡아 넘어뜨리고 폭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죠. 

밀러는 최근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외에도 DC 코믹스 영화 <더 플래시>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