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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왁싱 주의보

2022.11.06

셀프 왁싱 주의보

자유롭게 자라도록 방치하던 털을 제거해야 할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헤어라인, 얼굴, 팔다리 왁싱부터 브라질리언 왁싱까지, 털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왁싱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셀프 왁싱에 함부로 도전했다간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셀프로 왁싱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페이스 왁싱

얼굴에 있는 잔털을 제거하는 페이스 왁싱은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주로 하죠. 셀프로 페이스 왁싱을 할 때는 피부 손상을 주의해야 합니다. 왁스를 피부에서 떼어낼 때 각질층이 떨어져 나가면서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모낭염, 접촉성 피부염, 화상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상처가 났다면 바로 소독해서 감염을 막아야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브라질리언 왁싱

수영장이나 해변에 갈 일이 있을 때 가장 시급한 건 바로 브라질리언 왁싱입니다. 꼭 노출 때문은 아니더라도 냄새가 신경 쓰이거나 위생이 염려될 때 브라질리언 왁싱이 도움이 됩니다. 성기와 항문 주변 털을 제거하는 브라질리언 왁싱은 직접 하기에 가장 고난도인데요, 성기와 항문 부위는 피부가 약할 뿐 아니라 감염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셀프로 하다가 모낭염, 피부염 등을 얻을 수도 있으니 브라질리언 왁싱은 되도록 전문가를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헤어라인 왁싱

잔머리를 제거해 깔끔한 헤어라인을 만들기 위해 왁싱을 하는 경우가 있죠. 이마가 좁은 경우나 헤어라인이 울퉁불퉁한 경우는 헤어라인 왁싱이 인상 변화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셀프 헤어라인 왁싱을 잘못하면 오히려 탈모 현상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모낭은 그 수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어 계속 머리카락이나 잔털을 뽑으면 영원히 털이 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헤어라인 정리하려다 탈모를 유발해선 안 되겠죠.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Courtesy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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