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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엄마가 된 리한나

2022.11.06

핫한 엄마가 된 리한나

팝 스타 리한나가 드디어 엄마가 됐습니다. 래퍼이자 동갑내기 남자 친구 에이셉 라키와의 사이에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20일 현지 매체는 일제히 리한나의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매체에 다르면 리한나는 지난 13일 LA에서 아들을 품에 안았다고 하는데요, 아이의 이름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리한나는 지난 1월 라키와 산책하면서 자연스럽게 배를 드러내 임신 사실을 알렸죠. 임신 초반 그녀는 오버사이즈 재킷을 주로 입었지만, 배가 점차 불러오자 오히려 배를 보여주는 패션을 선보이며 가장 핫한 임산부가 되었습니다.

Photo by Vittorio Zunino Celotto

리한나의 당당한 애티튜드는 오히려 다른 여성 아티스트에게 많은 영감을 안겼죠. 그녀는 5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옷을 입는 것은 아주 즐겁다. 변해가는 내 몸을 감추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 “나는 임산부에게 ‘적절한’ 것으로 간주되는 요소를 재정의하길 바란다”며 “내 몸은 지금 놀라운 일을 하고 있고, 나는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다. 이 시간을 축하해야 한다. 왜 임신했다는 걸 숨겨야 하는가”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아이 아빠 라키는 5월 <GQ US>와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놀라운 아빠가 될 것이다”라며 아이를 얻는 소감과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에이셉 라키와 리한나는 2012년 초 리한나의 싱글 작업을 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거의 10년 동안 친구로 지낸 두 사람은 2020년 연인으로 발전해 이듬해 연인 사이가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Annie Leibovitz,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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