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웨딩 헤어스타일 24
반지도 골랐고, 드레스도 맞췄고, 청첩장도 발송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 남아 있습니다. 바로 최고의 웨딩 헤어스타일을 골라 가장 중요한 날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것이죠.
우리는 바로 이런 헤어를 원합니다. 우아하고, 유행을 타지 않으며, 과하지 않을 것.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완벽한’ 헤어를 찾고 있다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신부들의 웨딩 헤어를 참고하세요. 다이애나 로스부터 오드리 헵번, 제인 버킨까지, 여러분의 스타일을 찾아줄 웨딩 헤어스타일을 준비했습니다.
신디 크로포드(Cindy Crawford)
2004년 더없이 행복해 보이는 맨발의 신부, 신디 크로포드의 자유분방한 웨이브 헤어. 캐주얼한 해변가 웨딩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우러집니다.
베테 프랑크(Bette Franke)
2013년 스윗함과 심플함의 아이콘 베테 프랑크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간단하지만 사랑스러운 헤어스타일!
잉그리드 버그만(Ingrid Bergman)
1937년 잉그리드 버그만의 핀컬(Pin Curl) 헤어, 줄리엣 모자와 빈티지 웨딩드레스.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1954년 오드리 헵번의 어두운 헤어와 화이트 플라워 왕관의 아름다운 조화.
프리실라 프레슬리(Priscilla Presley)
1967년 라인석 왕관과 3피트 길이의 베일로 강렬한 매력을 완성했습니다.
미아 패로우(Mia Farrow)
1968년 짧은 픽시 커트 스타일에 심플한 화이트 스커트 수트를 입은 미아 패로우. 지금 봐도 중성적인 매력이 무척 시크하군요.
재클린 케네디(Jacqueline Kennedy)
1952년 재클린 케네디는 결혼식 날 특유의 우아함에 로맨틱함을 한 스푼 가미한 ‘업두(Updo)’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마리사 베렌슨(Marisa Berenson)
1976년 다이내믹한 컬이 인상적인 머리를 풍성한 꽃으로 장식했습니다. 낭만적이면서도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완벽한 웨딩 헤어스타일 중 하나입니다.
윈저 공작 부인, 월리스 심슨(Wallis Simpson, Duchess of Windsor)
1937년 가운데 가르마를 타서 빗어 넘긴 번 스타일 헤어를 선택한 공작 부인. 그 깔끔한 머리를 (후광을 닮은 듯한) 독특한 모자로 마무리했습니다.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 Princess of Monaco)
1956년 긴 레이스 베일로 깔끔한 반전을 더한 그레이스 켈리. 역대 최고의 웨딩 헤어스타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파라 포셋(Farrah Fawcett)
1973년 LA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파도 같은 웨이브 헤어에 챙 넓은 모자를 선택한 파라 포셋. 휴양지 느낌이 짙게 풍기는 웨딩 스타일이죠?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
1986년 다이애나 로스는 검고 윤기 나는 머리를 뒤로 넘겨 깔끔하게 묶었습니다. 그리고 하얀 꽃과 베일로 아름다운 포인트를 더했죠.
브리짓 바르도(Brigitte Bardot)
1959년 브리짓 바르도는 자크 샤리에(Jacques Charrier)와의 결혼식에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자신의 시그니처 헤어를 한 채, 사랑스럽고 더없이 행복한 모습으로요.
로렌 바콜(Lauren Bacall)
1945년 올드 할리우드 스타일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준 로렌 바콜. 고풍스럽고 세련된 웨이브가 단연 인상적입니다.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1956년 클래식한 컬로 고정된 마릴린 먼로의 섹시한 금발 머리. 비교적 짧은 길이의 웨딩 베일로 발랄함을 더했습니다.
비앙카 재거(Bianca Jagger)
1971년 생 로랑의 우아한 모자와 끝부분에 약간의 웨이브를 준 헤어의 완벽한 조화.
베티 카트루(Betty Catroux)
1968년 록 펑크 느낌을 가미한 특별한 파티 웨딩! 베티 카트루의 뱅 앞머리와 스트레이트 헤어와도 몹시 잘 어울립니다.
미니 쿠싱(Minnie Cushing)
1962년 사교계 명사였던 미니 쿠싱은 뒤로 묶은 헤어를 데이지꽃으로 장식했습니다.
오노 요코(Yoko Ono)
1969년 스페인에서 열린 존 레논과의 결혼식에서 오노 요코는 자유분방한 헤어를 그대로 살린 채 흰색 펠트 모자를 썼습니다.
제인 버킨(Jane Birkin)
1965년 ‘무심한듯 시크한’이라는 표현 그 자체, 제인 버킨의 더없이 자연스러운 헤어의 매력은 2022년에도 여전히 완벽합니다.
팻 클리브랜드(Pat Cleveland)
1982년 모델 팻 클리브랜드의 얼굴을 멋지게 강조하는 세련된 업스타일은 여전히 가장 사랑받는 웨딩 헤어 중 하나죠.
안나 카리나(Anna Karina)
1961년 ‘누벨바그(Nouvelle Vague)’의 스타, 안나 카리나의 깜찍하면서도 대담한 헤어스타일. 루스한 번에 꽂힌 만개한 장미 한 송이가 무척 사랑스럽죠?
패리스 힐튼(Paris Hilton)
2021년 강렬한 옆 가르마, 한쪽으로 떨어지는 루스한 웨이브 헤어로 비대칭이 주는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 패리스 힐튼.
니콜라 펠츠(Nicola Peltz)
2022년 양쪽으로 앞머리를 늘어뜨린 채 하프 업 스타일을 연출한 니콜라 펠츠. 1990년대 모델 클라우디아 쉬퍼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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