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의 반란 <작은 아씨들>
더 높은 곳을 향해 오를 세 자매의 이야기 <작은 아씨들>이 찾아옵니다. 연기파 배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죠.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세 자매가 거대한 사건에 휩쓸리면서 인생에서 ‘돈’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펼쳐집니다.
김고은은 돈으로 가족을 지키고 싶은 첫째 오인주 역을 맡았습니다. 지독한 가난 속에서 자라 돈이 곧 자신들을 보호할 최후의 수단임을 진작 깨달은 인물이죠.
남지현은 투철한 사명감과 높은 공감력을 지닌 진짜 기자이자 둘째 오인경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사는 내내 가난했지만 돈 때문에 고개 숙이는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뜻밖의 사건을 마주하며 내면에 파도가 일기 시작합니다.
셋째 오인혜 역은 박지후가 맡았습니다. 가난한 형편에도 뛰어난 실력으로 명문 예고에 진학한 그림 천재입니다. 이제 언니들의 사랑에서 벗어나 홀로서기에 나서려는 인물이죠.
<작은 아씨들>은 제작진도 화려합니다. 영화 <아가씨>,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가 대본을, 드라마 <왕이 된 남자>, <빈센조>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김희원 PD가 연출을 맡습니다.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가장 높고 밝은 곳으로 향하려는 세 자매의 이야기 <작은 아씨들>, 첫 방송은 오는 9월 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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