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 매치에 따라 활용도가 무궁무진해지는 맥시 스커트. 티셔츠, 플랫 슈즈와 매치하면 1990년대 케이트 모스처럼 세련된 무드가 되고, 크리스털 장식 브라렛과 슬링백, 스틸레토 힐을 매치하면 저녁 모임에도 어울리는 격식 있는 룩으로 변신하죠. 이 영리한 아이템은 켄달 제너의 애용템이기도 합니다.

Splash News

지난 20일 베벌리힐스의 한 유기농 마켓에서 포착된 켄달 제너의 룩을 살펴볼까요? 켄달은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 더 로우의 크림 컬러 새틴 맥시 스커트에 상의는 카키색의 자라 베이직 탱크 톱, 아디다스의 삼바 비건 스니커즈를 매치했습니다.

자라의 베이직 스트랩 티셔츠, 1만5,000원.

아디다스 삼바 비건, 품절.

그녀의 시그니처인 블랙 스퀘어 프레임 셰이드 선글라스도 빠질 수 없고요. 베이지색 오버사이즈 숄더백을 어깨에 걸쳐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하이-로우’ 룩을 완성했죠.

2002년 그리고 2022년 가장 트렌디한 선글라스 ‘쉴드 셰이드’

켄달 제너는 179cm의 길고 늘씬한 몸매를 강조하는 다양한 맥시 스커트 스타일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의 이탈리아 결혼식에서 입은 돌체앤가바나 플로럴 세트는 완벽한 라 돌체 비타 스타일의 교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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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의 슈퍼모델이 제시하는 오프 듀티 룩을 따라 하고 싶다면  켄달처럼 가장 가벼운 원단의 뉴트럴 톤 맥시 스커트를 선택해보세요. 슈즈는 스커트와 색상을 통일하고 무늬가 없는 기본 티셔츠나 크롭트 톱을 선택하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이 완성됩니다. 그녀처럼 편안한 외출을 즐겨보세요!

@kendallje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