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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까지 모두 소유해야 할 필수 아이템 15가지

2022.09.02

서른 살까지 모두 소유해야 할 필수 아이템 15가지

30번째 생일에는 어떤 생일과도 비교되지 않는 공포에 휩싸입니다. 즐거웠던 20대의 끝이자 성숙한 30대의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30대는 인생의 목표가 어디쯤 도달했는지와 관계없이, 자기 확신과 깨달음의 시기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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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면에서는 단연코 가장 시크한 스타일을 뽐내는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옷장에서 클래식한 아이템이 빛을 발하는 때이자 적절한 핏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니까요. 30년간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깨닫죠!

가장 좋은 화이트 티셔츠, 잘 어울리는 청바지, 클래식한 화이트 스니커즈, 데일리용 골드 주얼리 같은 옷장 기본 아이템으로 바탕을 마련했다면, 이제 옷장에 몇 가지 포인트를 더할 때가 왔습니다. 보테가 베네타 또는 프로엔자 스쿨러의 시크하고 컬러풀한 토트로 낡은 출근용 백을 업그레이드하세요. 토리 버치와 신규 레이블 커미션(Commission)의 파티용 드레스는 기본적으로 올인원 의상 공식을 적용해 스타일링 고민을 덜어줍니다. 고급스러운 버튼 업 셔츠나 검은색 레깅스와 같이 믿고 입는 레이어드 아이템도 든든한 옷장 구축에 핵심 요소죠. 면 속옷, 검정 계열 수영복 등 자주 입는 언더웨어도 절대 후회 없는 선택이고요.

서른 살쯤에는 자신에게 무엇이 맞는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알게 됩니다. 결국 그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게 되는 거죠. 아래에서 30대의 스타일링법과 여기에 필요한 필수 아이템 15가지를 만나보세요!


화이트 캡슐 컬렉션

잘 고른 흰색 티셔츠는 어떤 옷보다 가치 있습니다. 중요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옷장의 그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훌륭한 룩을 완성하니까요.

마더데님(Mother Denim)의 더 로우디 브라이트 화이트 티셔츠, 14만원대.

레셋(Leset)의 더 마고, 9만원대.

헤인즈의 우먼스 퍼펙트-티 쇼트 슬리브 티셔츠, 1만원대.

고급스러운 상의

레이어드로 또는 단독으로, 어떻게 연출해도 깔끔한 버튼 업 셔츠는 이상적인 아이템이죠. 사무실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바지와 매치하고, 해변에서는 걸치는 용도로 입을 수 있는 버튼 업 셔츠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합니다.

샤르베(Charvet)의 사이드 슬릿 리넨 셔츠, 62만원대.

티비의 오버사이즈 가베 체크 셔츠, 44만원대.

코스의 오버사이즈 스트라이프 셔츠, 10만원대.

어울리는 핏의 청바지

청바지를 구매할 때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나에게 잘 어울리는 핏과 브랜드를 몇 가지 찾아서 여러 벌 구매하는 겁니다. 데님 컬렉션은 흰색 티셔츠 컬렉션처럼 옷장 필수 아이템입니다!

에버레인의 90년대 치키 진, 7만원대.

카이트의 다니엘 스트레치 진, 58만원대.

프레임(Frame)의 르 하이 플레어 인 서덜랜드, 28만원대.

출근용 가방 업데이트

보테가 베네타 또는 프로엔자 스쿨러의 시크하고 컬러풀한 토트로 낡은 출근용 백을 업그레이드하세요. 낮에는 사무실에서, 퇴근 후 저녁 시간에도 완벽한 아이템입니다.

더 로우의 파이퍼 그레인 레더 백, 290만원대.

바이 파의 앰버 백, 78만9,800원.

헤레우의 칼렐라 스웨이드 토트백, 51만원대.

오래 입을 있는 가죽 재킷

질 좋은 가죽 재킷은 큰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죠. 여러분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멋을 더합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가죽 바이커 재킷, 219만원.

프레임의 램스킨 집업 재킷, 100만원대.

띠어리의 크롭트 레더 트렌치, 130만원대.

 

데일리 블랙 팬츠

와이드, 플리츠, 스트레이트 등 클래식한 블랙 팬츠는 모든 룩에 기본이 되는 아이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밤에 놀러 나갈 때 작은 사이즈의 상의와 함께 매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베로니카 비어드의 히비스커스 팬츠, 63만원대.

에버레인의 더 웨이 하이 드레이프 팬츠, 16만원대.

프랭키 샵의 비 수트 팬츠, 31만원대.

빈티지 효자 아이템

서른 살쯤에는 투자의 가치를 이해하게 됩니다. 드리스 반 노튼의 트렌치 코트나 타임리스한 블랙 드레스 같은 빈티지 효자 아이템에 투자하세요.

구찌의 2000년대 핀스트라이프 슬림 핏 테일러드 팬츠 빈티지, 57만원대.

티에리 뮈글러의 빈티지 미디 드레스, 141만원대.

드리스 반 노튼의 1990년대 벨트 롱 트렌치 코트, 135만원대.

 

완벽한 화이트 스니커즈

화이트 스니커즈는 화이트 티셔츠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구매해야 할 아이템이죠. 둘 다 다른 옷의 컬러를 중화시킵니다. 파티용 드레스나 클래식 블랙 레깅스와도 함께 스타일링할 수 있는 만능이니까요!

수페르가의 코투 화이트, 5만8,500원.

카이트의 스웨이드 트리밍 레더 스니커즈, 64만원대.

로에베의 스웨이드와 나일론 소재의 플로우 러너, 95만원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블레이저

블레이저는 인터뷰와 저녁 식사 자리에 모두 잘 어울려 다양한 용도로 입을 수 있는 훌륭한 재킷입니다.

아리치아의 바바톤 로건 블레이저, 30만원대.

애니빙의 퀸 블레이저, 69만원대.

닐리 로탄의 다이앤 블레이저, 166만원대.

어디에나 어울리는 블랙 부츠

검은색 부츠는 어떤 아이템보다 매치하기 쉽습니다. 믿어보세요. 트렌디하면서도 계절감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디어 프란시스의 스피릿 부츠, 94만원대.

더 로우의 가죽 앵클 부츠, 190만원대.

가니의 스퀘어 토 첼시 부츠, 67만원대.

파티용 드레스

토리 버치와 신규 레이블 커미션의 파티용 드레스는 올인원 의상 공식을 적용해 스타일링을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가올 많은 결혼식에서 실패 없이 입을 수 있는 드레스를 고르세요.

스타우드의 수선화 드레스, 53만원대.

커미션의 러플 미디 드레스, 100만원대.

라 린의 오픈 백 코튼 새틴 맥시 드레스, 53만원대.

믿고 입 레깅스

믿고 입을 수 있는 블랙 레깅스는 옷장 선반에 들어가야 할 필수 아이템입니다. 편안함이 중요한 공항에서 또는 가장 좋아하는 운동을 하러 갈 때 레깅스를 입어보세요.

에버레인의 더 퍼폼 레깅스, 9만원대.

토템의 집 레깅스, 21만원.

프로엔자 스쿨러의 비 스트레치 슬림 팬츠, 162만5,000원.

 

미니 블랙 수영복

자신의 체형에 가장 잘 맞는 수영복을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작은 검은색 수영복이 가장 입기 쉬운 스타일이라는 것, 이미 알고 계시죠?

망고의 오픈 백 수영복, 4만원대.

에버레인의 브이넥 원피스, 9만원대.

메리시아의 산타 바바라 마이요, 45만원대.

성숙한 스타일의 속옷

수십 년 전에 입던 속옷은 정리하고 스킴스의 올 블랙 언더웨어나 아락스(Araks)의 안락한 면 언더웨어 세트처럼 더 고급스러운 속옷을 구매하세요.

컵의 데미 브라, 10만원대.

아락스의 안토니아 브라렛, 16만원대.

스킴스의 크로스오버 브라렛, 6만원.

 

절제미가 있는 고급스러운 주얼리

대부분 1990년대생인 우리는 미니멀한 스타일과 액세서리의 가치를 이해합니다. 우아한 골드 액세서리는 절제된 느낌을 주면서도 확실히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로라 롬바르디의 칼리 도금 네크리스, 36만원대.

메주리(Mejuri)의 체인 네크리스, 20만원대.

샬롯 슈네이의 블라우 링, 92만원대.

Laura Jackson
출처
www.vo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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