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명품 슈즈 #입문템 알아보기
생애 첫 명품 마련을 앞두고 고민 중인 당신. 명품 #입문템 알아보기의 세 번째 시간이죠. 나만의 첫 ‘명품 슈즈’를 소개합니다.
명품 신발 하면 가방과 마찬가지로 떠오르는 대표적인 아이템이 있습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바라 펌프스, 3대 명품 신발 브랜드로 불리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케이트 힐, 명품 운동화라는 새로운 붐을 일으킨 구찌의 레더 자수 스니커즈 등 이미 전국을, 아니 전 세계를 휩쓴 유명한 제품이 있죠.
이렇게 엔트리 아이템은 클래식하면서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 아이템이 좋겠죠. 오늘 추천할 브랜드는 이름만으로도, 로고와 심벌만으로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명품의 대표 주자, 샤넬입니다.
약 한 달 전, 샤넬의 올해 세 번째 가격 인상이 있었죠. 그럼에도 샤넬을 향한 관심과 사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가 무섭게 내리던 날에도 ‘오픈 런’ 대기 줄이 매우 길었죠. 샤넬 입문 백으로 알려진 클래식 체인이 달린 지갑도 399만원으로 올라 더 이상 입문용이라고 하기엔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샤넬을 포기할 수는 없죠. 샤넬과의 인연, 첫 명품 슈즈로 스타트를 끊어봅시다. 가브리엘 코코 샤넬과 칼 라거펠트의 유산을 이어받은 버지니 비아르는 완전히 본인만의 스타일로 샤넬을 보여주는데요. 버지니 비아르가 선보인 샤넬 슈즈는 대담하고 팝한 컬러감과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슬링백, 에스파드리유, 샌들도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그중 샤넬의 발레리나, 플랫 슈즈를 추천합니다. 이번 시즌 트렌드이기도 한 플랫 슈즈는 활용도가 높아 첫 명품 슈즈로 이만한 게 없습니다. 특히 샤넬의 플랫 슈즈는 아름다운 곡선 실루엣, 리본 디테일, 샤넬 로고로 디테일을 적게 활용했는데요. 신발 형태가 아름다우면서 튀지 않아 어떤 바지나 스커트에도 매치할 수 있죠. 색감을 잘 활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워지는 건 덤!
지금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플랫 슈즈는 기본적인 블랙, 요즘 가장 핫한 핑크, 라이징 컬러인 블루까지 세 가지가 있는데요. 신는 순간 부드러운 가죽이 발을 감싸면서 바닥 부분도 쿠션감이 좋아 확실히 착용감이 편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는 다른 컬러도 있으니, 구매할 생각이 있으면 꼭 들러보세요! 쌀쌀한 계절에도 따뜻한 외투에 샤넬 플랫 슈즈를 더해주면 가을 멋쟁이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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