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길어 보이고 싶다면, 부츠컷 데님 스타일링!
슈퍼 와이드 데님이 거리를 장악한 요즘, 무릎부터 착! 퍼지는 부츠컷 데님으로 길쭉한 존재감을 드러내봅시다.
옷장에 있는 아이템을 야무지게 활용하기로 유명한 켄달 제너. 부츠컷 데님도 그녀가 자주 꺼내 입는 스테디 아이템 중 하나인데요. 복고풍 이미지가 강한 탓에 많은 이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죠. 사실 막상 입으면 체형 불문 잘 어울리는 동시에 다리까지 길어 보이는 마법의 아이템입니다.
화이트 탱크 톱에 오버사이즈 셔츠를 함께 매치한 그녀. 이보다 더 미니멀할 수는 없죠. 그야말로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의 정석입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날씨에 시도해보기 딱 좋은 스타일링이죠. 톱을 팬츠 안으로 집어넣으니 다리가 더 날씬하고 길쭉해 보이는군요.
사랑스러운 룩도 얼마든지 연출할 수 있는데요. 켄달은 2000년대 스타일의 허벅지 워싱 데님과 아크네 스튜디오의 스웨터에 그녀의 최애인 더 로우의 레더 부츠를 신었습니다. 스웨터의 도트 무늬와 데님의 워싱 디테일 덕에 레트로하면서도 포근한 가을 룩을 완성했죠.
데님과 블레이저, 이미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인데 핏까지 완벽하게 골라냈습니다. 오버사이즈 블레이저와 부츠컷 데님이라니. 프렌치 걸 스타일의 자연스럽고 무심한 멋이 확 살죠? 이때 그녀처럼 납작한 스니커즈 대신 굽이 있는 레더 부츠를 착용해보세요. 시크한 분위기를 내는 데 이만한 궁합도 없거든요.
부츠컷 데님 스타일링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심플’! 넓은 밑단 그 자체로 이미 포인트이기 때문에 여기에 개성 강한 아이템을 추가하는 것보다 켄달처럼 베이식한 조합을 연출하는 것이 훨씬 더 멋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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