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화보

카이 그리고 입생 로랑 뷰티의 자유

2022.10.26

카이 그리고 입생 로랑 뷰티의 자유

여자와 남자가 동등한 세상. 그 세상을 지탱하는 정신, 그 세계가 곧 ‘자유’인 입생로랑 뷰티와 카이의 파리.

IN MY WAY “이브 생 로랑은 여성이 사회적 통념에 갇히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입을 수 있도록 패션업계에 한 획을 그었어요.” 파리에서 마주한 카이는 당당하고 분명하게 자유를 표현하는 ‘리브르(Libre)’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했다. 원래 입술처럼 자연스러운 장밋빛 입술은 입생로랑 뷰티 ‘캔디 글레이즈 컬러밤 #5’.

STYLE & SUBSTANCE 무대에서도, SNS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카이가 리브르의 진솔한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바닥까지 닿는 루스한 팬츠를 입든, 실루엣이 드러나는 수트를 입든, 혹은 찢어진 데님을 입든 그는 항상 당당하고 자유로워 보인다.

DEEP CONNECTION 입생로랑 뷰티라는 아이코닉한 브랜드와 함께 작업하는 것은 카이에게 아주 굉장한 기회다. 성공한 K-팝 스타 중 한 명이라는 그의 위치를 더 공고히 할 뿐 아니라 신인류에게 더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주고 싶었던 그의 열정과도 완벽히 부합하기 때문이다.

REBOOT NOW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면 자연스럽게 그 스타의 셀프케어에도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카이와 같이 스케줄이 빽빽한 사람이 우리처럼 느긋하게 푹 쉬는 것을 상상하긴 쉽지 않다. 시간이 있으면 그는 친구, 가족과 함께 보내며 재충전한다. 물론 속부터 건강한 피부를 약속하는 입생로랑 뷰티 ‘퓨어샷 나이트 리부트 세럼’과 함께.

BEAUTY CONNOISSEUR 늘 이동 중인 카이의 생활을 고려하면, 그의 스킨케어 루틴은 가히 칭찬할 만했다. “저는 상당히 계획적인 편이거든요. 매일 밤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을 지운 다음, 크림 클렌저로 한 번 더 닦아내요. 그런 다음 입생로랑 뷰티의 ‘퓨어샷 나이트 리부트 세럼’을 바르죠.”

VOICE UP 자유분방한 카이의 모습을 보면 입생로랑 뷰티와의 협업이 당연한 수순인 듯하다. ‘네 맘대로 해라(Do as you please)’라는 태도를 지향하는 브랜드이기에 유명 인사면서도 개성의 중요성에 목소리를 높이는 그는 앰배서더로 적격이다. MLBB 로즈 립은 ‘캔디 글레이즈 컬러밤 #5’.

FRENCH FOR FREE 누구나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칠 때 자유로움을 느낀다. 이 철학은 말 그대로 리브르 캠페인에 녹아 있다. ‘자유로움’이야말로 입생로랑 뷰티를 대표하는 단어이자 특히 여성의 힘과 당당함을 강조한다. 2022년형 ‘리브르 르 퍼퓸’의 모토는? “자유는 기다려주지 않아요. 쟁취해야죠.”

GENDER DEFIANCE 이브 생 로랑은 1966년 ‘르 스모킹(Le Smoking)’ 컬렉션에서 여성을 위한 턱시도 정장을 선보이며 세간에 이름을 알렸다. ‘젠더리스’가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기 수십 년 전의 일이다. ‘르 스모킹’ 여성용 정장을 향수병에 담아낸 것이 바로 ‘리브르’인 셈이다.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리브르’ 정신은 간직한 채 오렌지 블로섬과 라벤더, 생강과 사프란이 이룩한 스파이시 노트가 풍성한 감각을 선사하는 ‘리브르 르 퍼퓸’이 11월, 여러분을 찾아간다. 자연스러운 혈색이 돋보이는 입술은 ‘캔디 글레이즈 컬러밤 #5’로 연출한 것.

에디터
이주현
포토그래퍼
강혜원
헤어
박내주
메이크업
현윤수
스타일리스트
정환욱
프로덕션
배우리
로케이션
소/파리(So/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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