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무드를 발산할 수 있는 스타일링 3
많은 셀럽에게 공통으로 보이는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스타일링, 디테일, 컬러 등 모두 다른 모습이지만 한 가지 맥을 짚어 설명할 수 있죠. 바로 ‘웨스턴 룩’입니다.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대변하는 이 룩의 특징은 당시 그들이 가진 활동성과 야성적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것이죠. 웨스턴 룩은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프린지, 데님, 웨스턴 부츠’죠. 각각의 키워드를 따라 2022년의 웨스턴 룩은 어떤 방식으로 해석되는지 알아봅니다.
1. 프린지 디테일
프린지 디테일은 카우보이 재킷에서 시작한 장식입니다. 실용적인 목적을 가진 디테일은 아니지만, 재킷을 입은 사람의 움직임을 극적으로 보이게 만들죠. 이런 이유로 1960년대 아티스트의 무대의상으로도 각광을 받았습니다. 1960년대 패션 트렌드가 다시 화두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프린지 디테일이 들어간 아우터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절과 마찬가지로 스웨이드 소재 아우터에 달린 프린지가 가장 많이 보입니다. 면 또는 폴리에스테르 소재 재킷에도 들어간 과장된 방식의 프린지 디테일도 눈에 띄는군요!
2. 올 데님 룩
한때 놀림받곤 하던 ‘청청’ 스타일링이 이제는 완전히 트렌드가 됐습니다. 굳이 신경 써서 같은 톤, 같은 질감의 워싱을 위아래로 맞춰 입지 않아도 됩니다. 위아래 어떤 스타일을 입어도 상관없죠. 페미닌하거나 미니멀한 액세서리만 매치하면 스타일링은 해결되거든요. 앞코가 뾰족한 슈즈, 미니 백 또는 바이커 스타일의 가방을 함께 매치해보세요. 2022년 버전 청청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3. 웨스턴 부츠
웨스턴 룩의 대명사와도 같은 아이템, ‘웨스턴 부츠’입니다. ‘카우보이 부츠’라고도 불리는 이 아이템을 지난여름부터 전천후로 많이 활용했는데요. 보통은 쇼츠나 미니스커트에 매치했지만 요즘 같은 계절에는 맥시스커트나 원피스 밑에 신어도 안성맞춤입니다. 웨스턴 부츠 자체가 지닌 웨스턴 무드가 강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좋겠죠. 평소보다 페미닌한 아이템을 활용하면 훨씬 세련된 웨스턴 룩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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