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숍에서 말끔하게 케어를 받는다 해도 유효기간은 고작 3일. 건조한 날씨 탓에 손톱 주변 큐티클이 허옇게 일어나고 거스러미가 생기곤 합니다. 옷이나 스타킹에 자꾸 걸리는 것이 신경 쓰여 뜯어내기라도 하면 피가 나 부어오르기도 하고 심각한 경우 상처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서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요. 그러니 큐티클과 거스러미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잠재우는 것이 최선! 니퍼나 푸셔 없이 큐티클을 잠재우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1 . 오일 스크럽으로 각질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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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각질을 제거하는 것처럼 손톱도 각질 제거가 필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샤워할 때 오일 스크럽으로 큐티클 라인을 문질러주세요. 촉촉함만 남기고, 손톱과 큐티클은 상처 없이 부드럽게 묵은 각질이 제거됩니다.

2. 부드러운 브러시로 큐티클 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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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씻을 때는 큐티클까지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일주일에 한두 번은 부드러운 모의 칫솔로 살살 문질러주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3. 큐티클에도 수분과 영양 보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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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크림을 손등에만 대충 바르고 끝? 핸드 크림을 바를 때는 손톱까지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비타민 E 오일도 큐티클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책상, 가방, 욕실 등 군데군데 눈에 띄는 곳에 두고 수시로 발라주세요.

4.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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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단백질과 비타민 B 등이 부족할 때 결핍이 쉽게 보이는 부위가 바로 손톱. 단백질과 비타민이 손톱 형성 세포를 증식해 손톱을 튼튼하게 가꿔줍니다. 달걀, 콩 등의 섭취를 늘리고, 부족하다면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아요.

5. 손톱과 큐티클이 쉴 시간 충분히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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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네일을 할 때마다 기본적으로 손톱 주변의 거스러미를 정돈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될수록 큐티클 또한 과도하게 깎여나갑니다. 외부 물질로부터 손톱을 보호하기 위해 최소한의 큐티클은 남겨두세요. 젤 네일을 가끔 쉬어 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