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로버트 패틴슨-수키 워터하우스 커플의 ‘첫 순간’

2022.12.05

로버트 패틴슨-수키 워터하우스 커플의 ‘첫 순간’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모델 수키 워터하우스 커플이 마침내 공식 석상에 섰습니다. 4년간의 열애 중 이들이 함께 공식 행사에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패틴슨과 워터하우스는 4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디올(Dior) 2023 맨즈웨어 가을 컬렉션 쇼에 참석했습니다.

두 사람은 포토콜에 함께 손을 잡고 등장해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습니다. 패틴슨은 터틀넥 스웨터에 아이보리색 라운지 수트와 블랙 부츠를, 워터하우스는 말린 장밋빛 드레스에 검은 슈즈를 신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죠.

베일에 싸였던 패틴슨, 워터하우스 커플의 등장에 카메라 플래시는 쉬지 않고 터졌습니다. 성공적으로 포토콜을 치른 두 사람은 쇼가 진행되는 내내 꼭 붙은 채 시간을 보냈습니다. 

패틴슨과 워터하우스는 2018년 7월 런던 거리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목격된 후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었죠. 사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들은 열애를 인정한 후에도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하거나 서로를 언급하는 것을 자제해왔습니다. 지난 2020년 파리 패션 위크 디올 행사에 둘 다 참석하긴 했지만, 저녁 식사 자리에만 함께했을 뿐이죠. 레드 카펫에 함께 서는 일도 없었습니다. 

드디어 많은 이들 앞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된 걸까요? 이들이 함께하는 다음 패션 모먼트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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