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그들이 핑크 비니를 선택한 이유는?

2022.12.10

그들이 핑크 비니를 선택한 이유는?

2022년 F/W 트렌드의 수면 위로 떠오른 ‘바비코어’ 덕분에 핑크가 우리 삶에 자연스레 스며들었습니다. 아웃핏 전체를 핑크로 물들이는 리얼 바비코어 룩도 있지만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아이템은 얌전히 머리 위에 자리 잡은 ‘핑크 비니’입니다.

Getty Images

@justinbieber

Getty Images

저스틴 비버의 모자 사랑은 자타가 공인하죠. 볼캡부터 스냅백, 오늘 소개하는 비니에 이르기까지 머리에 얹을 수만 있다면 그 무엇이 됐든 쉽게 소화하니까요. 그런 그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모자는 바로 핫 핑크 컬러의 비니!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헤일리 비버 옆에 오버사이즈 그레이 수트와 핫 핑크 비니를 매치한 저스틴의 패션은 모든 이목을 집중시켰죠. 저스틴은 이 핫 핑크 비니가 여러 개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파파라치 컷과 본인이 직접 올리는 인스타그램 게시 글에도 여러 기장의 핑크 비니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쯤 되면 저스틴의 애착 모자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clara8f

@mainasuarezz

@tinvcb

이렇게 핫 핑크 비니는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쁨을 안겨주는데요. 그레이 혹은 카키 컬러로 채도를 낮춘 아웃핏 위에 살짝 얹어만 줘도 바비코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니트를 같은 컬러로 통일하는 것도 좋은 팁이죠.

@nayoungkeem

@emilisindlev

@amandalunamaria

형광색이 빠진 리얼 핑크 컬러 비니도 충분히 사랑스럽습니다. 볼륨감 있는 아이보리 컬러의 퍼 코트와 함께 핑크 비니를 매치한 김나영. 최근 그녀의 아웃핏은 컬러가 아주 다채로운데요. 같은 컬러의 꽃다발과 함께 있는 그녀가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미우미우의 집업과 카멜 컬러의 하프 코트를 입은 에밀리의 아웃핏은 내일이라도 당장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일상적인 모습이죠? 비니와 머플러의 컬러와 소재를 통일한 아만다도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프리랜스 에디터
이사라
포토
Instagram, Getty Image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