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아이돌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단연 눈에 띈 ‘패션템’은 바로 청키 이어 비니! 동물의 귀 모양을 딴 귀여움과 한겨울 추위에도 끄떡없는 보온성을 동시에 갖춘 기특한 아이템이죠. NCT 드림 지성부터 블랙핑크 리사까지, 아이돌은 청키 이어 비니를 어떻게 연출했을까요?

지성

Instagram @nct_dream

리사

Instagram @lalalalisa_m

슬기

Instagram @hi_sseulgi

청키 이어 비니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는 단연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입니다.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한 스코틀랜드 출신 디자이너 찰스 제프리가 지난 2015년 론칭한 브랜드로 여우, 토끼, 라쿤 등의 귀 모양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청키 이어 비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NCT 드림 지성과 블랙핑크 리사, 레드벨벳 슬기가 착용한 비니도 모두 이 브랜드의 제품이죠.

예리

Instagram @yerimiese

레드벨벳 예리도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 청키 이어 비니를 활용한 룩을 선보였는데요. 예리가 착용한 아이템은 바로 고스 룩과 펑크 룩 러버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돌스 킬(Dolls Kill)의 제품입니다. O링 이어커프와 자수로 새긴 문신 디테일을 더해 펑키한 멋을 자아내는군요!

우기

Instagram @yuqisong.923

(여자)아이들 우기가 쓴 오묘한 보랏빛의 비니는 디자이너 샬롯 노울스와 그녀의 파트너 알렉상드르 아르세노(Alexandre Arsenault)가 함께 운영하는 브랜드 노울스(Knwls)의 제품인데요. 부드러운 모헤어 소재를 활용한 니트 비니로, 런던의 니트 스튜디오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했습니다. 우기의 귀여운 페이스와 찰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