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낙성대 연말 모임 분위기 맛집 3

2022.12.15

낙성대 연말 모임 분위기 맛집 3

한 해를 보내며 친구나 연인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 낙성대 분위기 맛집 세 곳을 소개합니다.

낙성아주

@nakseongaju_seoul

@nakseongaju_seoul

@nakseongaju_seoul

@nakseongaju_seoul

@nakseongaju_seoul

@nakseongaju_seoul

@nakseongaju_seoul

@nakseongaju_seoul

낙성대역과 서울대입구역 중간, 샤로수길에 자리한 ‘낙성아주’는 동남아의 이색적인 분위를 간직한 요리 주점이다. 올가을 문을 연 낙성아주는 들어서는 순간부터 독특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안긴다. 세계 일주를 다녀온 주인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여행 소품, 의자나 테이블은 물론 벽이나 천장에까지 사용한 목재, 특별히 신경 쓴 조도 덕분이다. 낙성아주의 강점은 요리 주점인 만큼 다종다양한 술 메뉴를 자랑한다는 것이다. 맥주, 하이볼, 칵테일, 와인 등 술에 대한 다양한 취향을 가진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도 무리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안주 역시 여러 술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 준비했다. 든든한 식사로, 추위를 녹여주는 ‘하노이나베’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아늑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술과 요리로 소중한 친구, 연인과 함께 연말을 마무리해보자.

주소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14길 103 2층

@nakseongaju_seoul

베이컨시

@vacancy_b1

@vacancy_b1

@vacancy_b1

@vacancy_b1

@vacancy_b1

@vacancy_b1

@vacancy_b1

@vacancy_b1

미국 영화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친구 집에 놀러 간 것 같기도 한 ‘베이컨시’는 스파게티, 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는 이탤리언 키친이다. 실제로 1980~1990년대 미국의 모텔이나 낡은 호텔을 테마로 해 두 달간의 셀프 인테리어로 아메리칸 무드를 완성했다. 빈방이 있음을 알리는 ‘VACANCY’라는 이름의 뜻처럼 식당을 찾는 이들이 누군가의 방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베이컨시는 요리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움을 찾아 주기적으로 메뉴를 바꿔 구성한다. 그중 구운 가지에 라구 소스와 크림 소스를 듬뿍 얹은 ‘멜란짜네’, 통째로 갈아낸 안초비의 짭짤함과 볶은 가지 주키니의 고소함이 한 접시에 담긴 ‘그릴드 엔쵸비’, 통통한 새우와 함께 올리브와 방울토마토로 맛을 더한 푸짐한 ‘감바스 알 아히요’는 시그니처 메뉴이자 스테디셀러다. 다양한 와인과 함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주소 서울시 관악구 봉천로62길 5 B1

@vacancy_b1

인파밀리아

@in_familiar

@in_familiar

@in_familiar

@in_familiar

@in_familiar

@in_familiar

@in_familiar

차분하게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바로 이곳 ‘인파밀리아’ 비스트로이자 다이닝이다. ‘익숙함 속 색다름’을 표방하는 인파밀리아는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그레이 톤의 외관부터 지하 계단을 지나 블랙으로 감싼 내부 공간까지 연말의 한층 들뜬 기분을 가라앉힌다. 직접 엄선한 와인은 2만9,000원부터 시작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시즌별로 스페셜 와인을 선정하는데, 애프터 디너에서 즐기기 좋은 포트 와인, 셰리 와인을 보틀이나 글라스로도 즐길 수 있다. ‘안심 스테이크’, ‘항정 스테이크’, ‘뽈뽀 아라가예가’, ‘라구 파스타’. ‘샥슈카’, ‘떡볶이’. ‘브리치즈구이’, ‘김치살사프라이’, ‘인파밀리아 플래터’ 등 스몰 디시부터 메인 디시까지 와인과 함께하면 좋을 메뉴 역시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주소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234길 31 B1

@in_familiar

프리랜스 에디터
배단비
포토
COURTESY PHOTO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