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탈탈 털어 알려준 꿀피부 보장 스킨케어 루틴
자기 관리의 끝판왕,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지극히 프라이빗한 본인의 스킨케어 루틴을 공개했습니다. 처음 공개한다는 민낯과 PPL이라고는 하나 없는 한혜진이 선택한 ‘찐템’, 에스테틱에 다니며 연마한 고급 스킬까지 탈탈 털어 보여준 그녀! 믿기 힘든 피부 톤과 탄력, 윤기를 보유한 한혜진의 피부 관리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클릭! 내가 바로 한혜진인 양 홈 케어 의지가 불타오를지어라!
TIP 1
크림 마스크 팩과 알로에 젤의 꿀조합
꾸준히 에스테틱과 피부과에 다니지만 홈 케어에 진심이라는 그녀! 특히 셀프 마사지는 한혜진 꿀피부의 8할입니다. 주로 에스테틱 브랜드를 애용하는 그녀의 평소 마사지는 10년째 사랑에 빠진 크림 타입 마스크 팩을 바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탈리온의 모이스처라이징 플럼핑 마스크. 원래 바르고 20분 뒤 닦아내는 제품이지만 한혜진은 본인만의 특별한 루틴을 더합니다. 바로 알로에 젤을 도톰하게 한 겹 더 레이어드하는 것(시중에 판매 중인 어떤 알로에 젤도 OK)! 무게감 있는 알로에 젤 제형이 마스크 팩의 성분이 쉽게 증발하지 않도록 하고 흡수를 돕겠죠? 바를 때는 처지기 쉬운 턱 밑과 목, 주름이 생기기 쉬운 데콜테 라인까지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TIP 2
디바이스로 텐션 끌어올려
알로에 젤을 레이어드한 뒤엔 뷰티 디바이스로 흡수시키는 한혜진. 홈 케어 마니아 한혜진은 시중에 나온 뷰티 디바이스를 거의 다 직접 구매하는 편이라고 할 만큼 진심입니다. LG 프라엘 BLP1으로 부드럽게 피부를 롤링하면 크림 마스크의 영양감과 알로에 젤의 수분감이 모두 피부 깊숙이 전달되죠. 탄력을 위해 비베카 리본 갈바닉 마사지기로 한 번 더 롤링합니다. 뉴욕 컬렉션 사진에서 10시 10분 방향을 가리키던 20대의 눈매가 점점 3시 45분 방향이 되고 있다는 웃픈 이야기를 전한 그녀. 이토록 부지런을 떨며 홈 케어에 진심인 이유겠죠?
TIP 3
얼굴 근육은 안팎으로 IN & OUT 마사지
한혜진식 스킨케어 루틴의 8할이라고 할 만큼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 바로 마사지입니다. 먼저 주먹을 쥐고 중지와 검지를 이용해 턱 라인과 눈가, 미간까지 가볍게 마사지합니다. 우리도 모르게 이를 악물며 발달하는 근육, 음식을 씹을 때 튀어나오는 근육, 말할 때나 웃을 때 생기는 팔자 주름, 미간, 눈가까지 두루 잘근잘근 풀어주는 것이죠. 그리고 여기서 그녀의 프로페셔널 팁이 등장합니다. 입안에 엄지를 넣어 얼굴의 양쪽 근육을 모두 풀어주는 거죠! 몸에서 유일하게 양쪽 근육을 모두 풀어줄 수 있는 곳이 바로 얼굴임을 강조한 한혜진. 근육이 더 발달한 쪽은 강도를 높여 양쪽 얼굴의 밸런스를 맞춰주면 비대칭은 바이바이! 마사지의 마무리는 괄사로 장식합니다. 목의 림프선을 따라 쇄골 옆 림프액이 배출되는 곳까지 부드럽게 쓸어주면 작은 얼굴 문제없죠.
TIP 4
한겨울 속 건조 청산하는 한혜진식 보습
깨끗이 세안한 뒤엔 그녀가 10년째 애용하는 기초 제품을 차례로 올려줍니다. 한겨울 속 건조를 잡으려면 겹겹이 흡수시키는 것만이 살길. 탈리온의 젠틀 토닉 로션과 탈리소스 세럼 하이드라테이션 24를 차례로 바른 뒤 눈가엔 발몽의 브이라인 리프팅 아이 크림으로 탄력을 더합니다. 눈 아래와 눈두덩, 입가까지 잊지 않죠. 특히 제로이드의 수딩 크림은 그녀가 극찬한 ‘찐템’! 얼굴에 막을 한 겹 씌워 파운데이션과의 궁합이 찰떡이라고 하는군요. 흔한 패밀리 보습제의 재발견이죠? 건조한 겨울엔 여기서 제로이드의 인텐시브 리치 크림을 한 번 더 레이어드하는 것으로 마무리!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가습기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박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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