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추위에도 코트를 입을 때는 헤일리 비버처럼!
겨울철 고민이라면 역시 멋과 보온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일이겠죠. 보통 따뜻한 외투는 조금 투박하니까요. 헤일리 비버가 입은 헤링본 코트는 분명 이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겁니다. 세련되면서 따뜻하니까요. 거기다 헤링본 코트는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는 장점까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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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뉴욕 거리를 활보한 헤일리 비버는 헤링본 코트를 입었습니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언제나 코트를 고집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레퍼런스를 보여줬는데요. 두껍고 각이 잡힌 코트는 세련된 라인을 만들었죠. 커다란 라펠, 발목까지 내려오는 과장된 형태 덕분에 이너를 단출하게 입었어도 추위에 끄떡없어 보였고요. 이 스타일링은 실내외를 오가야 하는 우리에게 더욱 필요합니다. 여러 옷을 레이어링하고 사무실과 학교 등을 분주히 이동할 수는 없으니까요. 외투 하나로 모든 추위를 막아주는 편이 훨씬 편리하겠죠.
프렌치 시크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안느-로르 마이스의 헤링본 코트도 참고하기 좋죠. 헤일리와 달리 정석적인 형태의 코트를 입었지만, 이너는 역시 간편한 아이템을 선택했습니다. 기본적인 니트와 블랙 트라우저 말이죠. 이렇게 두툼한 헤링본 코트는 어떠한 형태가 됐든 겨울철에 톡톡히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봄가을 아웃핏에 코트만 더하면 스타일링을 마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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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조금 풀렸을 때도 헤링본 코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너를 더 얇게 입으면 되니까요. 어떤 아이템을 매치해도 좋습니다. 두껍고 큼직한 코트는 그 자체로 강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어디에든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때문이죠. 사진 속 모델처럼 롱부츠를 신어도, 스틸레토 뮬을 신어도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번 겨울에 딱 한 가지 외투를 사야 한다면 헤링본 코트를 추천합니다. 원단이 두꺼워 오래 입을 수 있다는 변명을 더해 양심의 가책을 덜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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