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드라마로 복귀합니다. 마지막 작품 이후 3년 만이죠.

안재현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입니다. 

극 중 안재현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공태경은 수려한 외모와 실력을 갖췄으나, 뼛속까지 비혼주의자인 인물인데요. 여주인공 ‘오연두(백진희)’를 만나면서 일생일대의 사건과 마주하게 됩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동생 역할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안재현은 <다시 만난 세계>, <뷰티 인사이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하자있는 인간들> 이후 3년 만의 복귀작입니다. 특히 2015년 드라마 <블러드> 이후 8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죠.

드라마를 쉬는 동안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운동천재 안재현>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안재현. 이번 드라마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