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감성 그대로, ‘그래니 스퀘어’ 입어보기
빈티지 무드 가득한 뜨개 아이템은 이미 많은 인플루언서의 피드에서 볼 수 있죠. 다양한 색상을 오묘하게 조합할 뿐 아니라, 배경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그 느낌을 달리할 수 있는데요. 많은 인플루언서가 선택한 ‘그래니 스퀘어’ 아이템을 모았습니다.
소피아와 안느가 선택한 아이템은 그래니 스퀘어가 녹아든 아우터입니다. 따뜻한 털실을 사용했기 때문에 보온성은 물론이고 사랑스러운 시각 효과도 덤으로 얻어갈 수 있는 스타일이죠. 소피아의 퀼팅 재킷은 그래니 스퀘어를 퀼팅 혹은 자카드 형태로 직조한 것처럼 보입니다. 검은색 재킷의 퍼플 컬러 트리밍이 분위기를 경쾌하게 만들죠.
안느 조한슨이 선택한 재킷도 소피아와 마찬가지로 자카드 기법으로 만든 크로셰 패치입니다. 재킷이 가진 빈티지 무드와 잘 어울리는 니팅 버킷 햇을 매치해 전반적인 룩의 균형을 맞췄군요.
린제이는 평소 크로셰 아이템은 물론 뜨개옷까지 즐겨 입는 셀럽이죠. 파격적인 그래니 스퀘어 시어링 재킷도 손쉽게 소화했군요. 갖가지 컬러가 모여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크로셰의 매력을 가장 명확히 드러냅니다.
블랑카 미로의 아웃핏은 지금까지 소개한 재킷과 조금 다른 느낌이죠. 그녀가 선택한 재킷은 일반적인 그래니 스퀘어와 달리 크로셰의 직선적인 느낌과 함께 사각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채도가 조금 낮은 멜란지 컬러의 조합으로 차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군요.
빈티지 무드의 룩을 사랑하는 이네스도 그래니 스퀘어를 선택했습니다. 이날 이네스는 비비드 컬러의 조합이 특징인 슬릿 스커트를 입었는데요. 자칫 무겁고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아이템에 시원한 슬릿 포인트를 더해, 가볍고 쿨한 무드를 만들었습니다. 상의는 어두운 브라운 컬러의 니트로 룩이 튀지 않게 눌러주고, 퍼플 컬러의 미니 백을 포인트로 활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상에 두 가지 아이템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죠!
두 사람 모두 아주 사랑스러운 액세서리를 선택했습니다. 로라는 핑크 베이스 버킷 햇을 썼는데요. 미우미우의 영향으로 요즘 가장 핫한 아이템인 빈티지 무드의 브라운 레더 재킷에 물결 모양이 특징인 버킷 햇을 매치했습니다. 그녀가 평소 추구하는 스타일링 포인트, ‘자연스러운 사랑스러움’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모습입니다.
패션 스타일리스트 리지는 패턴 셋업에 크로셰 스카프를 더했습니다. 일반적인 형태의 스카프가 아닌, 베스트 같은 스카프죠. 큼직한 크기의 그래니 스퀘어를 이어 붙인 만큼, 더 큰 매력을 뽐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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