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부터 사야죠! 2023년 가장 세련된 애슬레저 스타일
광란의 파티로 연말을 진하게 보낸 켄달 제너와 헤일리 비버,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요가원에 나타났습니다. 포착된 것만 해도 벌써 여러 차례. 캣워크에서는 떨어져 있어도 헬스장에서는 함께입니다. 서로가 자극제인 두 사람은 가장 좋은 운동 메이트니까요.
몸매 관리에 열을 쏟는 만큼 애슬레저 룩에도 진심인 두 사람.
새해 계획으로 ‘운동’과 ‘다이어트’를 크게 적어놓은 분이라면 참고하세요. 운동할 때 옷이 뭐가 중요하냐고요? 일단 예쁘거든요.
켄달과 헤일리 모두 알로 요가 룩을 자주 입지만, 하이패션 아이템을 매치해 포인트 주는 걸 좋아합니다. 더 로우의 추종자인 켄달의 경우 가죽 토트나 숄더백을 들죠. 신발의 경우 나이키의 에어 줌 스피리돈 케이지 2나 마스 야드 트레이너를 선택하고, 오버사이즈 가죽 재킷이나 빈티지 노티카 바람막이로 종종 마무리하죠. 레깅스 차림이 두렵지 않다면, 켄달 제너처럼 당당하게 드러내는 것이 오히려 2023년 애슬레저 스타일이죠!
혹시 부담스럽다면, 헤일리의 방식을 따라도 좋습니다.
헤일리는 애슬레저 룩에 벙벙한 상의를 걸치기도 하고, 스웨터를 허리에 묶는 방식으로 엉덩이를 가리곤 하죠. 가끔은 조거 팬츠에 스웨트셔츠를 입어 남편 비버를 떠올리게 만들 때도 있고요.
또 하나 헤일리가 켄달과 가장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뉴발란스와 나이키의 운동화를 신고 헬스장에 들어가서 늘 편안한 어그나 푸마의 가죽 뮬 등으로 바꿔 신고 나온다는 겁니다. 혹독한 트레이닝 때문인지 발을 쉬게 하는 것이 특징이죠.
생 로랑의 앰배서더로서 생 로랑의 가죽 코트, 양털 코트를 번갈아 입고, ‘Le 5 À 7’ 호보백을 든 모습도 발견할 수 있죠. 생 로랑을 입지 않을 때면 코너 아이브스의 양털 재킷, 코페르니의 봄버 재킷을 즐겨 입고요. 그녀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뭔지는 아시겠죠?
미니멀과 섹시한 캐주얼을 각각 지향하는 두 사람은 조금 다른 듯하지만, 애슬레저 룩을 선택할 때만큼은 똑 닮았습니다. 기능성 레깅스와 셔츠, 발을 보호하는 양말은 늘 셋업이니까요! 새해 계획으로 운동을 다짐하고 있다면 세 가지는 꼭 챙겨도 좋다는 얘기고요! 켄달과 헤일리처럼 함께할 운동 메이트가 있다면 시너지 효과가 더 크겠죠? 2023년을 위한 애슬레저 룩을 눈여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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