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의 특별한 시스루 드레스
지난 금요일 밤 웨스트 할리우드에서는 핫한 파티가 열렸습니다. 로리 하비의 스물여섯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수많은 셀럽이 참석했죠.
그중에서 가장 주목받은 이는 역시 모델 켄달 제너였습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시스루 블랙 미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이날 제너가 입은 드레스는 디자이너 루도빅 드 생 세르냉 2023 S/S 컬렉션 제품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심플한 시폰 블랙 드레스 같아 보이지만, 빛이 있는 곳으로 한 걸음씩 걸어갈 때마다 시스루 드레스의 매력이 드러나죠.
제너는 자신 있게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상태로 가슴 실루엣이 보이도록 연출했고, 블랙 이너웨어로 섹시함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스트랩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오픈토 힐과 붉은 꽃이 포인트인 초커로 파티 룩을 완성했죠.
제너는 <보그> 인터뷰에서 시스루 같은 모험적인 약간의 노출에 대해 “편안하게 느낀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2014년 그녀가 초보 모델이던 시절 마크 제이콥스 런웨이에서 가슴이 비치는 시어 톱을 입은 적 있는데요, 당시 그녀는 “노출이 있는 의상 덕분에 긴장하지 않았고, 진정으로 그들의 비전이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2017년에는 보디 포지티브 운동에 뛰어들기도 했죠. 그래서일까요? 지금도 제너는 노출에 대한 부담감 없이 자신 있게 여러 스타일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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