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해 맞은 양 갈래 머리 소녀들! #보그돌
2023년 토끼해를 맞아 양 갈래 머리를 선보이는 아이돌이 많은데요. 실생활에 적용하기에는 작은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녀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한다면 하루쯤은 우리도 새해를 맞은 토끼가 되어볼 수 있을 거예요!
소녀들은 머리를 그냥 올려 묶지 않았습니다. 리본이나 폼폼 장식으로 심심하거나 유치할 수 있는 양 갈래 머리를 한층 새롭게 만들었죠. 먼저 보그돌의 맏언니 라인, 선미는 머리에 벨벳 소재 리본을 묶었습니다. 트와이스의 모모도 선미와 비슷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요. 머리 색상과 같은 검은 리본을 함께 매치했군요. 두 사람 모두 리본을 머리 길이만큼 늘어뜨린 것이 눈에 띄죠.
뉴진스의 민지는 좀 더 새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줬습니다. 아래쪽으로 단정하게 묶어 내린 양 갈래 머리 중간중간에 털실로 사랑스러운 리본을 만들었죠. 무대의상으로 입은 상의와 네일, 리본까지 색상을 맞춘 센스가 돋보입니다.
레드벨벳의 조이는 풀 뱅과 함께 양쪽으로 머리를 묶었습니다. 양 갈래에 폼폼 장식을 더해 Y2K 무드를 표현했는데요, 지난날의 S.E.S.를 다시 보는 느낌이죠!
르세라핌의 허윤진과 블랙핑크의 제니는 양 갈래 머리를 높이 땋았습니다. 머리를 밝게 탈색한 허윤진은 사이드 뱅을 연출했는데요, 좀 더 디테일을 더하기 위해 글리터 소재 리본을 묶었군요. 지금까지 아이돌의 머리에서 많이 보이는 트렌드는 리본이라는 걸 알 수 있죠.
제니는 소개한 보그돌 중 가장 독특한 헤어를 선보였습니다. 양쪽 머리를 아주 높이 묶어 땋아 내렸을 뿐 아니라, 앞쪽으로 떨어지는 머리를 아주 얇고 단단하게 한 번 더 땋아 내려 포인트를 만들었죠. 픽서를 이용해 사랑스러운 잔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내린 디테일도 볼 수 있어요. 그녀의 뾰로통한 표정마저 따라 하고 싶어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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