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퓨가 다이어트 거부한 이유
할리우드 스타 플로렌스 퓨가 다이어트에 대한 의견을 확고하게 어필했습니다. 언제나 당당한 애티튜드로 삶을 마주하는 그녀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최근 <보그 US>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플로렌스 퓨는 과거 배역을 위한 다이어트를 거부한 적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필요하면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할리우드의 분위기에서 퓨의 반응은 업계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죠.
퓨는 “여성의 신체 이미지는 매우 중요하다. 허벅지, 엉덩이, 가슴 등 신체 변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바뀐다. 그리고 음식과의 관계도 바뀌기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배우 생활을 막 시작할 때조차 할리우드가 강요하는 여성의 신체 사이즈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했다고 전했죠.
“할리우드의 여성들, 특히 젊은 여성들은 그들이 원하는 기회를 얻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요. 영화 촬영에 들어갈 때 사람들은 필요하다면 어떻게든 다이어트를 할 거라 예상했지만, 나는 한 번도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모두가 정말 충격을 받았죠.”
퓨는 앞으로도 강제로 다이어트를 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어 “확실히 그런 면에서는 모두 내려놓았다. 나는 음식을 좋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주변의 시선 혹은 누군가를 만족시키기 위해 몸을 바꾸거나 꾸미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을 존중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가슴이 그대로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은 퓨에게 일부 사람들이 비난을 쏟아낸 일도 있었는데요. 그 후에도 그녀는 “내 가슴이 어때서!”라며 소신대로 당당하게 맞서고 있죠.
누군가가 나를 함부로 평가하거나 바꾸려 한다면, 퓨의 말을 떠올리세요. “인간을 존중하라. 삶이 훨씬 더 편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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