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배기 진! 2023년을 위한 알라이아의 캔디 팬츠
알라이아 2023 F/W 컬렉션에 새로운 실루엣의 바지가 등장했습니다.
알라이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뮐리에는 이번 컬렉션을 앤트워프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진행했습니다. 쇼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뮐리에의 소파와 벤치에 앉아 알라이아의 쇼를 관람했죠. 피터 뮐리에는 어떤 브랜드보다 개인적이면서 친밀한 컬렉션을 군중에게 선사했습니다.
끈이 없는 보디수트, 감각적인 캣수트와 사선으로 재단된 미니스커트, 풍성한 실루엣의 재킷과 팬츠까지, 관능과 기품이 어우러지는 룩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보그>의 눈을 사로잡은 건 바로 캔디 팬츠와 캔디 진입니다.
캔디 팬츠는 사탕 포장지처럼 중앙 부분은 넓고 양 끝은 좁아지는 형태의 바지를 말하는데요.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을 넓게 열어주고, 발목은 타이트하게 잡아주죠. 이 캔디 팬츠의 최대 장점은 다리를 길고 얇아 보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바지의 긴 밑위길이로 다리가 길어 보이고, 허벅지와 종아리를 부각시키지 않아 다리가 얇아 보이죠.
사진처럼 딱 맞는 터틀넥과 함께 입은 과감한 실루엣의 캔디 팬츠는 다리의 곡선을 강조한 후, 시선을 발목으로 이끕니다. 이렇게 이끌린 시선이 마주한 검은색 망사 소재의 네이키드 슈즈는 관능적인 매력을 한층 증폭시키죠.
캔디 진은 바지보다 훨씬 더 캐주얼하고 재밌는 연출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모두가 갖고 있을 법한 데님 셔츠와 함께 입었을 뿐인데 전에 볼 수 없던 룩을 만들 수 있죠. 발목이 보이게 바지 밑단을 걷으면 사탕 포장지처럼 밑단으로 좁아지는 라인을 더 강조할 수 있습니다. 발목으로 시선이 집중될 테니, 가장 뽐내고 싶은 힐을 신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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