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부터 아이유까지! 스타가 ‘픽’한 바로 그 리빙템
제니의 암체어부터 김나영의 키친 테이블, 기은세의 램프까지! 스타들의 공간을 근사하게 빛내주는 리빙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1 제니의 암체어
월드 투어와 패션 위크 이슈로 전 세계를 누비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블랙핑크 제니! 뮤직 스타이자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하는 일상도 화제를 모으고 있죠. 사각형 프레임에 담긴 공간도 제니답게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리빙템은? 바로 프렌치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로쉐보보아(Rochebobois)의 버블(Bubble) 피보팅 암체어! 이는 유고슬라비아 태생의 프랑스 디자이너 사샤 라키치(Sacha Lakic)가 디자인한 소파로, 자연 및 광물 구조에서 영감을 얻어 핸드메이드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이름 그대로 거품이 떠오르는 둥글고 부드러운 형태를 완벽하게 살리기 위해 스트레치 패브릭을 사용한다는군요.
3인용 소파부터 스툴까지 다양한 크기와 컬러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것도 버블 소파의 장점입니다. 제니는 블루와 아이보리, 두 가지 컬러의 암체어를 소장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 아이보리 컬러의 암체어는 이탈리아 브랜드 브리온베가의 올인원 오디오와 함께 배치해 제니만의 톤온톤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2 김나영의 키친 테이블 & 체어
패션만큼이나 인테리어에도 남다른 센스를 지닌 김나영! 최근 이사하면서 공개한 랜선 집들이 영상과 홈 스타일링도 주목받았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김나영은 전보다 큰 집으로 이사하면서 그동안 MK2 쇼룸에 위탁해둔 식탁을 다시 가져오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1939년 미국 뉴욕에서 창립된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놀(Knoll)의 사리넨 테이블이에요.
마블 테이블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사리넨 테이블은 핀란드 출신의 미국 건축가 에로 사리넨이 놀 스튜디오를 위해 제작한 아이템인데요. 테이블 다리를 하나로 최소화하고 곡선의 미학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마블 외에도 화이트 라미네이트, 스톤 등 다채로운 텍스처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나영은 오벌 형태의 사리넨 테이블에 같은 브랜드인 놀의 튤립 체어를 비롯해 프리츠 한센의 대표적인 라인업 중 하나인 세븐 체어와 아이들을 위한 스토케의 트립트랩을 믹스 매치했습니다. 거실에 걸린 그림에 맞춰 의자 컬러를 블루, 그린, 그레이 톤으로 세심하게 조율한 감각도 눈여겨보면 좋을 지점이에요.
#3 아이유의 침대
자신의 방에서 ‘무물 타임’을 진행하는 콘텐츠를 선보인 아이유. 진솔한 답변만큼이나 화제가 된 건 다름 아닌 침대였습니다. 히프노스, 덕시아나와 함께 3대 명품 침대로 손꼽히는 헤스텐스가 바로 그것!
1952년 스웨덴 왕실 공식 인증을 받은 헤스텐스 침대의 제작은 체형이나 수면 패턴, 자세에 맞는 강도와 높이 등을 꼼꼼히 따진 후 코튼, 울, 홀스 헤어 등 천연 소재의 충전재를 선택해 오더메이드 방식으로 진행된답니다. 침대 제조업체 최초로 ‘스완 인증서’를 받을 정도로 친환경적 생산 과정을 거친 헤스텐스 침대는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무중력 수면’ 효과를 선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기도 하죠.
헤스텐스 특유의 시그니처는 체크 패턴인데요. 아이유는 헤스텐스의 대표적인 체크 패턴의 실버 베이지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덕분에 포근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완성됐네요!
#4 기은세의 램프
‘기은세의 집’이라는 소셜 미디어 계정을 운영할 정도로 인테리어에 진심인 기은세. 근사한 홈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기은세의 피드 속 눈길을 사로잡은 리빙템은 바로 마르티넬리 루체의 램프입니다. ‘인테리어의 꽃은 조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집 안 분위기를 결정하는 데 큰 존재감을 뽐내는 게 바로 조명인데요. 기은세가 선택한 피피스트렐로 램프가 그 적절한 예죠.
마르티넬리 루체는 1950년대 엘리오 마르티넬리가 창립한 이탈리아 조명 브랜드입니다. 그중에서도 피피스트렐로 램프는 건축가 가에 아울렌티가 디자인한 것으로 원뿔형 베이스와 박쥐 날개가 펼쳐진 모양을 연상시키는 갓이 특징이에요. 여기에서 착안해 이탈리아어로 ‘Pipistrello(박쥐)’라는 이름을 붙였죠.
기은세는 모던한 블랙 컬러의 동일한 사이즈 램프 2개를 구입해 소파 양 사이드에 배치했답니다. 램프가 지닌 곡선의 유려한 미학과 특유의 멋스러운 자태가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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