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수 없어! 기네스 팰트로가 보관 중인 브래드 피트와의 추억 드레스는?
사람과는 헤어져도 옷이랑은 헤어질 수 없죠! 기네스 팰트로의 이야기입니다.
기네스 팰트로는 구프(Goop) 유튜브 페이지에서 자신의 옷장을 공개했습니다. ‘1990년대 패션 아카이브’라는 제목으로 30년 가까이 소장 중인 아이템들을 직접 소개했죠. 그런데 이날 모든 이들을 주목하게 한 건 20년 전 남자 친구이자 여전히 톱스타인 브래드 피트와 얽힌 옷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1994년 영화 <세븐>으로 부부 연기를 하면서 연인이 되었고, 2년 후 약혼까지 합니다. 워낙 아름다웠던지라 지금까지도 세기의 커플로 불리죠. 세월의 흐름 탓인지 할리우드 특유의 관대함 때문인지 이제 기네스 팰트로가 브래드를 언급하는 일에 거리낌이 없어진 듯 보입니다.
그녀는 브래드 피트와 연관된 두 벌의 옷을 소개했는데요. 첫 번째는 캘빈클라인의 롱 드레스였습니다. 1996년 뉴욕에서 열린 자신의 영화 <졸업>의 프리미어 시사회에 브래드 피트와 나타나서 화제를 모았던 의상이었죠. 1990년대스러운 루스하면서도 긴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버릴 수 없었다고요.
두 번째로 소개한 건 놀랍게도 브래드 피트가 이탈리아에서 프러포즈했을 때 입었던 드레스였습니다. 화려한 꽃무늬가 프린트된 클래식한 구찌의 드레스였죠. 그녀는 1996년으로 돌아간 듯 “우리는 옥상 덱 같은 곳으로 올라갔고 그는 나를 놀라게 했다”라고 덧붙였죠.
최근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기네스 팰트로의 남편도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하고요! 사랑은 끝나도 옷과 우정은 영원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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