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둬야 할 컬러, 지방시의 브라이트 핑크 #입문템 알아보기
입춘이 지나면서 날씨가 한결 따스해졌습니다. 어둡고 칙칙한 겨울 아이템은 이제 그만! 화사하고 상큼한 봄 컬러로 기분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지난해엔 발렌티노의 강렬한 핑크가 유행이었죠. 올해의 핑크는 지방시 컬렉션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지방시의 브라이트 핑크입니다.
브라이트 핑크를 입은 것으로, 주머니와 양손 모두 가벼운 입문용 럭셔리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바로 지방시의 ‘4G G Cut 카드 홀더’입니다.
2020년 지방시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매튜 윌리엄스는 뉴 지방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3 S/S 컬렉션에서는 클래식한 파리의 지방시를 새롭게 재해석해, 모던하면서 트렌드에 맞는 실루엣을 선보였죠.
우아한 실크 드레스나 블라우스, 트위드 재킷 등 하우스의 헤리티지가 담긴 피스와 봄버, 바이커 재킷, 카고 팬츠 등 아메리칸 무드의 워크 웨어를 적절하게 뒤섞었죠. 미국 출신의 매튜 윌리엄스만 만들 수 있는, 하이엔드 스트리트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컬렉션이었습니다. 브라이트 핑크 컬러와 오묘한 피스타치오 그린 컬러가 컬렉션 중간에 포인트로 들어가, 이전의 지방시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컬렉션이기도 했죠.
컬렉션에서 볼 수 있던 그 컬러, 브라이트 핑크 컬러의 카드 홀더입니다. 코티드 캔버스와 양가죽을 사용해 만든 이 지갑은 동전과 카드 모두 넣을 수 있죠. 카드 홀더의 앞면에는 일명 지방시의 ‘4G 모노그램 패턴’과 브랜드 로고를 프린트했으며, 뒷면은 깔끔하게 솔리드 디자인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카드 네 개가 무리 없이 들어가는 콤팩트한 디자인에 두께까지 얇아 가방이나 주머니에 가볍게 넣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차분한 컬러를 원한다면, 고급스러운 톤의 베이지 컬러도 만날 수 있습니다. 밝고 튀는 아이템 하나로 길고 긴 겨울을 보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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