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하이 부츠의 활용법 제안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이미 지나버린 트렌드처럼 보이는 하이 부츠를 지금도 즐겨 신는 셀럽이 있습니다. 바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죠. 그냥 자주 신는 정도가 아니라, 하이 부츠 스타일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정도로 다채로운 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행이 지나 애물단지가 된 하이 부츠가 아까운 사람을 위해 에밀리의 여섯 가지 룩을 소개합니다. 주목할 건 이 모든 게 그녀가 11월 한 달 동안 보여준 룩이라는 것!
2022년 11월 9일
검은색 하이 부츠를 가장 시크하게 만들 방법은 역시 올 블랙. 단순한 방법이지만 시선을 압도하기엔 충분합니다. 에밀리는 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우터와 슈즈를 가죽으로 통일하고, 모든 액세서리는 골드를 선택했군요. 자세히 보면 왼손에 쥔 선글라스까지 블랙 & 골드입니다.
2022년 11월 10일
톤온톤의 정석을 보여주는 스타일링입니다. 레더 재킷과 스커트를 브라운 톤으로 맞췄죠. 부츠를 포함해 나머지 아이템도 모두 블랙과 골드 컬러로 제한했다는 것도 눈여겨볼 포인트입니다.
2022년 11월 17일
이날 에밀리는 ‘올 베르사체 룩’을 선보였습니다. 이 룩에서 돋보이는 건 역시 스커트와 부츠의 궁합이겠죠. 비대칭 컷을 통해 골반을 드러내는 로우 라이즈 스커트에 길고 긴 부츠를 매치했습니다. 이 두 아이템은 벨라 하디드도 즐겨 입는 조합이죠. 가장 옷을 잘 입는 두 셀럽이 택했다는 건, 언제 입어도 필승 조합이라는 뜻!
2022년 11월 18일
이틀 연속 높은 부츠를 택한 에밀리. 이번에는 소노라(Sonora)의 카우보이 부츠를 신었습니다. 빈티지 무드의 룩에 말끔하고 하얀 부츠를 매치했죠. 터프한 카우보이 부츠를 신을 때 필요한 건 딱 하나입니다. 바로 무심하고 쿨한 태도죠.
2022년 11월 22일
발매 당시 독특한 비주얼로 화제가 된 베네다 카터(Veneda Carter)와 팀버랜드의 레이스업 부츠를 신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디테일에 신경 쓴 신발인 만큼, 스타일링할 때 많은 요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에밀리처럼 짧은 패딩에 데님만 자연스럽게 입어도 부츠로 룩에 방점을 찍을 수 있죠.
2022년 11월 28일
이날 에밀리가 고른 프로엔자 스쿨러의 얼룩말 부츠는 그녀가 지금까지 신은 그 어떤 신발보다 파격적이죠.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강렬한 디자인의 부츠를 소화하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건 신발만큼 화려하게 빛나는 오렌지색 코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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