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 수명 연장을 위한 팁
여성의 가슴을 보호하고, 때로는 아름다워 보이도록 해주는 브래지어!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수천 년 동안 브래지어의 역사가 이어져오고 있는데요. 과거처럼 가죽끈이나 리본, 실크 등 고급 소재로 만들지는 않지만, 브래지어는 여전히 비싸고 섬세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죠.
브래지어는 세탁을 잘못하거나 보관에 신경 쓰지 않으면 수명이 눈에 띄게 짧아집니다. 혹시 지금 여러분이 입고 있는 브래지어는 언제 갈아입은 것인가요? 브래지어 수명 연장의 꿈을 이루기 위한 팁을 공개합니다.
하루 입었다고 바로 세탁하기는 애매하고, 며칠 동안 입자니 기준이 모호하죠. 브래지어는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할까요?
피부과 의사 지타 야다브 박사는 <야후 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브래지어는 최소한 매주 세탁해야 냄새나는 더러운 속옷 입는 것을 피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브래지어 회사 써드러브의 공동 창립자 라엘 코헨은 “일반적으로 두세 번 착용한 후 브래지어를 세탁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입은 브래지어를 오염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땀입니다. 운동할 때 입는 스포츠 브라 같은 경우 되도록 착용한 후 매번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한 번, 적어도 두 번 착용한 후에는 세탁해야겠죠.
냄새만 맡고 ‘아직 괜찮다’고 판단한다면 꼭 알아두세요. 냄새만으로는 브래지어의 오염도를 알기 어렵습니다. 오랫동안 착용하면 땀과 피지, 먼지 등에서 박테리아가 생겨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브래지어는 컵 모양, 밴드의 탄성이 손상되지 않도록 손세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찬물에 순한 세탁 세제를 풀어 브래지어를 넣고 조물조물 주무른 후 수건 위에 평평하게 눕혀서 말리면 됩니다.
하지만 바쁘디바쁜 현대사회에서 손세탁이 사치라고 느껴진다면, 세탁기에 돌려도 됩니다. 이때 브래지어 뒷면 고리를 걸고 세탁 보호망에 넣어 섬세 코스에서 찬물로 돌리세요. 얇은 티셔츠나 속옷은 세탁망에 함께 넣어도 괜찮지만, 바지나 외투 등 무거운 옷은 함께 돌리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브래지어는 건조기에 돌리지 마세요. 스판덱스가 탄성을 잃고,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라면 와이어가 구부러지거나 뒤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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