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벗고 우아해지기

하의 없이 속옷만 입으라니! 그간 염두에도 두지 않았던 팬츠리스(Pantsless), 일명 하의 실종 트렌드. 페라가모의 컬렉션을 보니 굳건하던 마음이 흔들립니다. 어떤 팬츠보다 우아했거든요. 지난 시즌 런웨이에서는 팬츠를 구경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한차례 신드롬을 일으킨 보테가 베네타의 룩부터 프라다, 생 로랑, 미우미우, 코페르니 등 굵직한 브랜드가 언더웨어를 과감히 드러내며 노 팬츠를 외쳤지요. 하우스의 새로운 면모를 마주할 수 … 바지 벗고 우아해지기 계속 읽기

연관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