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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클래식, 화이트 스니커즈 5

2023.03.17

돌고 돌아 클래식, 화이트 스니커즈 5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며, 앞으로도 사랑받을 올타임 클래식! 화이트 스니커즈입니다. 때 묻지 않은 화이트 스니커즈는 어떤 신발보다 ‘새 신’ 신은 기분을 제대로 느끼게 하죠. 시간이 흐를수록 뽀얀 컬러에 정직하게 쌓이는 세월의 흔적 덕에 빈티지한 멋도 자연스럽게 낼 수 있고요.

화이트 스니커즈를 쇼핑할 땐 트렌드란 단어를 머릿속에서 지워야 합니다. 기본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언제라도 망설임 없이 꺼내 신을 수 있도록요. 여기 그 소재도 디자인도 모두 제각각인 다섯 종류의 화이트 스니커즈가 있습니다. 어떤 디테일에 손, 아니 발이 가장 자주 갈지 상상해보세요. 주말 쇼핑에 도움이 될 겁니다.

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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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하고 튼튼한 레더를 이길 수 있는 소재가 또 있을까요! 셰이프를 단단하게 잡아주어 캐주얼한 패션부터 잘 차려입은 포멀한 매치까지 참 잘 어울립니다. 앞코가 둥근 테니스화 스타일의 디자인이라면 유행에도 자유롭겠습니다.

지지 하디드가 신은 스니커즈는 리복 ‘클럽 C 85’.

캔버스 로우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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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무드를 원한다면 로우톱! 얇고 납작한 실루엣은 미니 드레스 같은 가벼운 아이템과 소화하기 좋죠. 청바지와 함께할 땐 괜히 한번 뒤창을 구겨 신어보고 싶고요. 이때만큼은 긴 발목 양말을 벗는 것도 좋겠습니다. 시원하게 드러난 복숭아뼈와 발목 라인은 오직 캔버스 로우톱을 신을 때만 뽐낼 수 있는 매력이니까요.

오브리 플라자(Aubrey Plaza)가 신은 스니커즈는 페이유에 ‘펠로 1920’.

벨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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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잊은 건 아니죠? 일명 ‘찍찍이’ 운동화의 편리함을요! 벨크로 디테일이 지닌 전형적인 아기자기함 덕에 ‘대충’ 입어도 러블리한 매력을 챙길 수 있죠. 도톰한 플랫폼이 가미된 디자인이라면 봄 마실에 딱이겠습니다. 데이트 룩의 귀여운 마무리에도 좋고요.

케이티 홈즈가 신은 스니커즈는 아크네 스튜디오 ‘스테피 벨크로 스트랩 스니커즈’.

캔버스 하이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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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중에서도 클래식! 모든 스타일에 잘 어울려 딱히 매치나 스타일링 팁을 나눌 이유가 없는 스니커즈입니다. 편안함은 물론 꼬질꼬질할수록 더 멋스럽죠. 언제나 걱정 없이 막 신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레더 소재 하이톱도 매력적이지만요, 가볍고 유연한 캔버스 소재가 데일리로는 제격이겠습니다.

제시카 알바가 신은 스니커즈는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리프트 캔버스 화이트’.

레트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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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청키한 아빠 운동화로 레트로한 매력을 뽐낼 때 샤프한 스타일의 레트로 러너 슈즈로 남다른 시크함을 장착해봅시다. 에밀리가 선택한 로에베의 발레 러너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군요. 가장 이상적인 모양새거든요. 스웨이드 소재를 믹스하니 빈티지한 맛이 더욱 삽니다. 슬림한 고무 밑창 역시 매력 포인트고요! 기억해둘 만한 디테일이죠.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신은 스니커즈는 로에베 ‘발레 러너 스니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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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ash New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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