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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위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선물

2023.03.17

팬들을 위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선물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대규모 투어를 앞두고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Getty Images

스위프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he Eras Tour’를 기념해 미발매곡을 공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공개된 미발매곡은 ‘Eyes Open(Taylor’s Version)’, ‘Safe & Sound(Ft. Joy Williams and John Paul White)(Taylor’s Version)’, ‘If This Was a Movie(Taylor’s Version)’, ‘All of the Girls You Loved Before’ 등 총 네 곡입니다.

Instagram @taylorswift

‘All of the Girls You Loved Before’는 스위프트가 앨범 <Lover>를 제작할 당시 만든 곡으로, 공식적으로는 한 번도 발표하지 않은 곡입니다. 지난 2월 의도치 않게 유출되었는데, 당시 팬들의 반응이 뜨거워 이번에 공개하기로 했죠.

그 밖의 세 곡은 2010년대 초반 발매한 곡을 새롭게 재녹음해 테일러 스위프트 버전으로 공개했습니다. ‘Eyes Open’과 ‘Safe & Sound’는 <헝거게임> 시리즈 OST로 2012년 녹음했다가 이번에 새로 발매했고, ‘Safe & Sound’는 2014년 해체한 그룹 더 시빌 워즈의 멤버 조이 윌리엄스와 존 폴 화이트가 다시 참여했습니다. ‘If This Was A Movie’는 2010년 앨범 <Speak Now>에 수록했다가 재녹음해 발매한 곡입니다.

Instagram @taylorswift

현지 시간으로 17일부터 시작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The Eras Tour’는 5년 만에 진행하는 월드 투어입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시작해 8월 5일 로스앤젤레스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글렌데일은 투어의 시작을 기념해 이틀간 도시 이름을 ‘스위프트 시티(Swift City)’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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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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