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레깅스, 이제 슬리퍼와 매치할까요?

2023.03.20

레깅스, 이제 슬리퍼와 매치할까요?

운동복에는 꼭 운동화를 신어야 할까요?
헬스장에서는 운동화로 갈아 신을지언정 오가는 길에는 슬리퍼로 마무리하는 셀럽들이 있죠! 뭐든지 입었다 하면 유행시키는 모델이자 슈퍼 셀럽인 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와 카이아 거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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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슬리퍼‘는 운동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루스’한 선택지입니다. 요즘처럼 두툼한 굽 스타일이 유행이라면 신고 뛰다가 발목 삐기 십상이죠! 그럼에도 슬리퍼를 포기할 수 없는 건 ‘편하다’는 점과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리는 ‘예쁜’ 슬리퍼들이 등장했다는 점 때문이죠.

켄달 제너 – 아디다스 이지 슬라이드

레깅스 세트를 입을 때나 스웨트셔츠에 레깅스를 입을 때나 켄달 제너가 사랑하는 건 아디다스의 이지 슬라이드죠. 톱니바퀴가 달린 것 같은 밑창은 귀여울 뿐 아니라 접지력을 높여줘 비 오는 날에도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제니는 레깅스가 아닌 팬츠에 매치해 일상에서의 활용법을 보여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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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erubyjane

헤일리 비버 – 퍼 슬리퍼

헤일리 비버는 켄달에 비해 디자인 요소를 더한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스킴스의 털이 복슬복슬한 슬리퍼나 발렌시아가의 마요르카 슬라이더, 프라다의 시어링 샌들, 지아보르기니의 슬라이더까지, 다양한 슬리퍼를 섭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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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거버 – 버켄스탁 아리조나

카이아 거버도 슬리퍼 선호파이긴 하지만 두 사람과는 좀 다릅니다. 단 하나의 슈즈, 버켄스탁 아리조나 퍼 샌들만 내내 신었거든요. 최근에는 조깅을 하느라 요가원에 자주 가지 않지만, 일이 없을 때면 늘 요가원에 출석하는 성실 운동파인 그녀는 레깅스에 양말, 버켄스탁으로 애슬레저 룩에 방점을 찍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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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대비하기 위한 운동에 돌입했다면, 레깅스와 양말에 슬리퍼 스타일로 오운완의 기쁨을 만끽해보세요! 일단 슬리퍼를 신으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릴랙스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 더 이상 과격하고 힘든 일이 아니라 건강을 챙겨주는 가볍고 편안한 길이라는 인식이 발끝부터 몰려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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