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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짝사랑 이룬 해리 스타일스?(Feat. 에밀리)

2023.03.27

오랜 짝사랑 이룬 해리 스타일스?(Feat. 에밀리)

얼마 전 내한해 공연을 펼친 팝 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상대는 모델이자 배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일본 도쿄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사진과 영상도 공개됐는데요, 두 사람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에서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정하게 포옹을 하고 뜨겁게 키스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번 열애설은 그동안의 수많은 열애설과 조금 다릅니다. 해리 스타일스의 오랜 짝사랑이 이뤄진 것이기 때문이죠.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스타일스는 원 디렉션 시절인 2014년 12월, 남미 매체 ‘텔레힛’ 인터뷰에서 “연예인을 좋아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열애설이 터지면서 당시 인터뷰 영상도 다시 언급되고 있죠.

그 후 아쉽게도 두 사람은 각각 공개 열애를 이어왔는데요, 최근 나란히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스타일스는 10세 연상 감독 겸 배우인 올리비아 와일드와 2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별했습니다. 라타이코프스키는 지난해 9월 전남편이자 영화 제작자 세바스찬 베어 맥클라드와 이혼을 신청했죠. 최근에는 브래드 피트, 에릭 안드레, 피터 데이비드슨 등과도 열애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을 돌고 돌아 마침내 이어진 스타일스와 라타이코프스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고 공식 커플이 될 수 있을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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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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