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비버가 특히 아끼는 ‘기본 스니커즈’ 5켤레
시시각각 바뀌는 트렌드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스니커즈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아이템을 클래식, 혹은 ‘기본템’이라 부릅니다. 평소 캐주얼하면서도 ‘따라 하기 좋은’ 스타일을 선보이는 헤일리 비버가 유독 사랑하는 클래식 스니커즈들이 있는데요. 언제 신어도 좋을, 유행과는 무관한 다섯 켤레의 스니커즈를 함께 살펴볼까요?
반스 올드 스쿨
스케이터의 신발에서 모두의 신발로 거듭난 반스. 헤일리가 그중에서도 특히 사랑하는 것은 ‘올드 스쿨’ 모델인데요. 무려 7년 전인 2016년에도, 작년에도 올드 스쿨을 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1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은 물론, 현재 가장 트렌디한 데님과 카고 팬츠와의 궁합 역시 매우 좋습니다. 클래식한 느낌을 원한다면 끈이 달린 모델을, 보다 더 앙증맞은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헤일리처럼 벨크로가 달린 모델을 선택하면 되겠죠?
뉴발란스
필라테스 센터를 방문하는 날, 헤일리 비버가 레깅스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뉴발란스 스니커즈입니다. 그녀는 다양한 모델의 뉴발란스를 그날의 룩에 맞춰서 신곤 하는데요. 필라테스하러 가는 길에는 포근한 후리스와 같은 색의 990, 레더 재킷과 후디, 스웨트 팬츠를 입은 날에는 2002 모델을 신는 식이죠. 뉴발란스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그레이 컬러가 조금은 식상하다면, 그녀처럼 컬러가 있는 모델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요?
아디다스 삼바
이제 아디다스 삼바를 ‘유행템’이라 부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단지 스쳐가는 유행 취급하기에는 삼바가 패셔너블한 아이템 반열에 오른 지 너무 오래되었거든요. 헤일리 역시 삼바를 애용하곤 하는데요. 삼바를 신는 대부분의 날에 헤일리가 매치하는 팬츠는 캐주얼한 연청입니다. 이번에도 눈에 띄는 점은 그녀가 클래식한 스니커즈 모델 중 ‘비주류’ 컬러를 선택했다는 것! 같은 컬러의 스니커즈를 신은 사람을 마주쳐 기분을 망칠 일도 없고, 리셀로 신발을 구매할 이유도 없으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죠.
살로몬 XT-6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기능성화’ 열풍. 그 중심에 서 있는 브랜드가 살로몬입니다. 헤일리 비버는 살로몬의 상징과도 같은 XT-6 모델을 선택했는데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 살로몬이 질리거나 올드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면? 본래 의도인 러닝화로서의 기능을 마음껏 즐기면 됩니다.
나이키 에어 맥스 95
2017년 10월, 벨라 하디드는 스니커즈 전문 매체 <컴플렉스>와 함께 쇼핑을 하며 “매력적인 남자가 에어 맥스 95를 신고 있다? 그와 밤을 함께 보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며칠 전, 헤일리 비버가 스포티한 차림에 에어 맥스 95를 신고 나타났죠. 약 5년 전에 그랬듯, 지금도 에어 맥스 95는 클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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