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의 국내 첫 주연작 ‘호프’
세계적인 모델에서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스타로 발돋움한 정호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그녀가 또 한번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후 해외 작품 위주로 활동해왔습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와 조 탈봇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의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화제를 모았죠.
이번에는 국내 차기작 소식을 전했습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 가제)>의 주연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입니다.
<호프>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새롭게 선보일 작품으로, 고립된 항구 마을 호포항에서 시작된 의문의 공격에 맞서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 파괴될 위기에 놓인 마을 주민들의 사투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극 중 경찰 ’성애‘ 역으로 캐스팅된 정호연은 황정민, 조인성과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할리우드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나홍진 감독은 정호연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미국 매체 <데드라인>을 통해 “정호연의 모든 것이 내가 상상했던 캐릭터와 일치한다. 그의 대담하고 밝은 에너지는 이 영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호연의 국내 첫 주연작 <호프>를 통해 보게 될 그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포토그래퍼
- 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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