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 걸어놓기만 해도 감각적인 타월 4
취향 좋은 이들은 타월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 평범한 공간에 새로운 무드를 더할 멋스러운 타월 아이템.
Carne Bollente
펼쳐놓는 순간 범상치 않은 일러스트의 타월이 모습을 드러낸다. 에로티시즘을 위트 있게 재해석하는 프랑스 브랜드 까르네 볼렌테의 타월은 평범하고 특색 없는 기존 수건의 틀에서 벗어나 공간에 유니크한 무드를 더하는 인테리어 타월이다. ‘Boyz 2 Men’, ‘Kiss!’, ‘Running for Love’, ‘Hot Summer Sunset’ 등 모든 타월 시리즈는 섹슈얼리티를 찬양하듯 대담한 일러스트와 사랑스러운 컬러를 조합해 해변이나 피크닉 등에서 존재만으로 주인공이 되며, 욕실에 걸어놓는 것만으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Flopy
플로피는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타월에 담아 영감을 전한다. 욕실 타월 선반에 가지런히 놓인 모습이 책장과 닳아 ‘책을 닮은 수건’, 즉 타월북을 탄생시켰다. <오만과 편견>부터 <데미안>, <노인과 바다>, <위대한 개츠비>, <작은 아씨들>, <비밀의 화원>, <자기만의 방> 등 위대한 소설과 고전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체육대회나 동호회, 각종 행사와 잔치를 기념하는 문구 대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책의 한 구절을 새겨 넣었다. 하루의 시작과 끝에서 작은 울림을 전하는 플로피의 타월, 반짝이는 영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Bimble
사용할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그래픽이 단조로운 일상에 재미를 더한다. 경계를 두지 않고 즐거운 쓸모를 가진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드는 빔블의 타월은 프라이빗한 공간은 물론, 어느 곳에서나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준다. 기능성 섬유인 마이크로파이버 100%로 제작해 일반 면 타월에 비해 뛰어난 수분 흡수력과 빠른 건조력을 자랑하며, 항균성과 탄탄한 내구성까지 지녀 집에서는 물론이고 여행, 캠핑, 등산, 수영 등 다양한 활동에서 돗자리로도 사용 가능하다. 빔블이 만들어낸 타월은 뻔한 타월을 유니크하게 위장하는 치트 키다.
Pily Place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욕실에 취향이 묻어나며 그저 흘려보내던 일상의 순간을 붙잡는다. 필리 플레이스는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순간을 감각으로 일깨우는 심미적인 타월을 선보인다. 특히 대담하고 팝한 컬러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대표되는 테리 컬렉션은 도톰한 프렌치 테리 원단에서 느낄 수 있는 탄탄한 조직감이 살아 있다. 피부에 닿았을 때 남다른 포근함을 선사해 하루를 끝마치며 느긋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다준다. 독특하고 재치 있는 타월로 경쾌한 무드를 완성하고 싶다면 필리 플레이스의 타월을 곁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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