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IPE SQUASH 무르익은 열매를 막 땄을 때 톡 터지는 상큼한 향, 손끝을 물들이는 신선한 과즙. 그 기억을 매개로 ‘블랙베리 앤 베이’의 향기 서사는 시작됐다.

THE MEMOIR 향수 브랜드에는 결정적인 도약의 순간이 온다. 바로 브랜드 이름을 들으면 저절로 향이 연상되는 히트작의 탄생이다. 2012년 ‘니치 퍼퓸’의 개념이 생소하던 한국에 론칭한 조 말론 런던을 알린 일등 공신은 바로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이었다. 2013년 출시 이후 꾸준히 한국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은 이 코롱은 그렇게 조 말론 런던의 가장 상징적인 제품으로 정착했다. 처음 분사하는 순간 생동하는 톡 쏘는 블랙베리, 월계수 잎의 신선함으로 이어지다 시더우드, 베티버로 감미롭게 마무리되는 향기는 사계절 어느 때나 유용한 것은 물론, 니치 향수만의 특출함과 대중성을 동시에 아울렀다. 이토록 아이코닉한 코롱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뜻깊은 이 시간을 조 말론 런던의 아시아 앰배서더 김우빈이 함께한다. “맡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향이죠.” ‘블랙베리 앤 베이’ 향이 지닌 세련되고 따뜻한 분위기, 다양한 추억의 면면이 그의 표정과 몸짓에 담겨 있다.

SIGNATURE BERRY ‘블랙베리 앤 베이’의 향을 구성하는 블랙베리와 월계수 잎으로 장식한 한정 패키지. 4월 14일부터 30ml, 50ml, 100ml 코롱을 비롯한 디퓨저 제품은 ‘블랙베리 앤 베이 익스클루시브 슬리브 박스’에 담긴다. 특별한 선물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IN GLEAM 매력적인 얼굴, 신화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비율로 ‘요즘 미남’의 정석과 같던 김우빈의 분위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진다. 그리고 편안함과 여유로움도 느껴진다. 파우더리한 시더우드와 화이트 머스크, 숲을 거니는 듯 푸른 이끼와 발사믹이 가미된 깊은 잔향을 느끼며 김우빈은 섬세한 감정을 표현했다.

IN GOOD HANDS 코롱의 향을 고스란히 담은 ‘블랙베리 앤 베이 바디 앤 핸드 워시’와 ‘블랙베리 앤 베이 바디 앤 핸드 로션’. 살갗에 흡수시키면 한층 부드럽게 변모하는 향의 감각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다. 욕실의 품위를 높여주는 것은 덤.

COOL & CRISP 원료를 막 채취했을 때의 그 싱그러움을 재현한 향.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는 것처럼 청량함마저 느껴진다.

FRESH BAY 자칫 달콤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과즙의 향기를 치밀하게 조율하는 것은 바로 월계수 잎의 초록빛 어코드. 은방울꽃, 자스민 꽃잎과 만나 더 선명하고 활기찬 향기를 이룩한다.

WARMTH INSIDE 어린 시절의 순수한 추억, 화창한 햇빛과 산뜻한 바람, 자연의 신선함. 이 모든 요소를 조합한 향은 누구에게나 존재할 만한 기억의 단편을 상기시킨다. 그리하여 따뜻한 감정을 불러온다. 생기 넘치는 향으로 공간을 채우는 ‘블랙베리 앤 베이 디퓨저’와 100ml에서부터 50ml, 30ml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는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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