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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발견, 피프티 피프티

2023.04.19

뜻밖의 발견, 피프티 피프티

K-팝 파워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요즘, 실력파 걸 그룹의 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4세대 걸 그룹 중에서도 뜻밖의 발견으로 놀라움을 안겨준 그룹도 있죠.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보석 같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입니다.

피프티 피프티가 미국 빌보드 차트 ‘HOT 100’에 진입하면서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첫 싱글 타이틀곡 ‘CUPID(큐피드)’가 지난 4월 1일 자 ‘HOT 100’에 진입하면서 화제가 됐죠. 지난해 11월 데뷔해 4개월 만에 차트인하면서 K-팝 그룹 최단 ‘HOT 100’ 진입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CUPID’는 안정된 가창력과 귀여운 콘셉트의 이지리스닝 곡입니다. ‘CUPID’가 해외에서 먼저 리스너를 매혹한 데는 틱톡의 역할이 컸습니다. 왠지 모를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CUPID’가 틱토커들의 귀를 사로잡았죠.

그동안 빌보드 ‘HOT 100’ 차트에 진입했던 K-팝 아티스트는 원더걸스, 싸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 등입니다. 이들이 대부분 대형 기획사에 소속된 톱스타인 데 비해 피프티 피프티는 인지도도 낮고, 팬덤도 적은 상황에서 오로지 노래 한 곡으로 차트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죠.

이에 대해 피프티 피프티는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사실 지금까지도 믿기지 않고 너무 감사할 뿐이다. (차트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프로듀서 님이 차트에 올랐다고 알려주셨을 때 입을 틀어막았다. 언젠가 잘될 곡이라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몰랐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까요? 멤버들은 “앞으로도 정석대로 갈 것”이라는 각오로 다음 스텝을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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