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비버가 청바지와 매치한 새로운 슈즈
지난 4월 29일 LA, 헤일리 비버가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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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와 카페를 나서는 헤일리 비버의 모습입니다. 화이트 크롭트 톱에 청바지, 헤일리의 시그니처 매치죠? 늘 액세서리로 럭셔리 무드를 연출하는 그답게 미우미우의 벨트, 페라가모의 백으로 힘을 주었고요. 달라진 건 슈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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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패션에서만큼은 로퍼 아니면 스니커즈 같은 평평한 밑창을 고집하던 그가 웬일로 힐을 선택했거든요. 평범한 펌프스는 아니었습니다. 낮은 굽 하나로 빈티지한 느낌을 물씬 내는, 키튼 힐이 그 주인공이었죠. 헤일리가 선택한 건 질 샌더의 스퀘어 토 뮬이었는데요. 미니멀 패션에 정통한 하우스답게 참 군더더기 없이 순수한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샛노란 컬러와 스퀘어 토 디테일로 단조로움을 상쇄했고요.
키튼 힐은 지난 시즌부터 서서히 그 매력을 드러내기 시작한 아이템입니다. 하이힐보다 편한 착화감, 플랫 슈즈보다 길쭉하고 시크한 실루엣으로 말이죠. 포멀한 스타일은 물론 루스한 데일리 룩에 마무리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새침한 매력으로 적당한 긴장감을 안겨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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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봄여름엔 청바지와 함께 매치해보세요. 스니커즈와 로퍼는 답답하고, 샌들은 너무 때 이르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같은 때 이보다 더 좋은 대안도 없죠. 로퍼, 스니커즈를 신은 룩과 비교해서 보세요. 시원하게 드러난 발등, 까치발을 든 것처럼 살짝 올라간 실루엣, 더없이 산뜻합니다. 앙증맞은 존재감 덕에 컬러 선택도 자유롭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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