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장! 셀럽들의 현실적인 화이트 팬츠 매치 29
웬만해선 소화하기 힘들다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 이제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화이트 팬츠입니다. 중요한 건 옷장 속 어떤 아이템과 어떻게 매치하느냐죠. 캐주얼한 데일리 룩부터 포멀한 오피스 룩까지, 모든 스타일을 아우를 셀럽들의 현실적인 스타일링에서 그 힌트를 얻어보세요. 여름에 걸맞은 가벼운 무게감을 기준 삼아 알차게 걸러냈습니다. 더 이상의 레퍼런스는 필요 없을 정도로 말이죠.
베이식한 흰 티셔츠로 시작해보세요. 간소한 매치와 산뜻한 톤이 피로감 없는 데일리 룩을 완성해줍니다. 올 화이트 룩의 장점 중 하나는 액세서리를 비교적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참고하기 좋은 예는 제니퍼 로렌스입니다. 그는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모자에 블랙 백과 슈즈, 골드 체인 네크리스로 룩에 재미를 더했죠. 셔츠는 허리에 묶어 실루엣에도 입체감을 주었고요. 알록달록한 그래픽 프린트가 새겨진 티셔츠도 좋은 대안이 되겠군요. 슈즈는 플립플롭이 무난한 선택지!
격식을 좀 더 갖추고 싶다면 수트 베스트를 단독으로 착용하세요. 안전한 선택지는 팬츠와 같은 화이트 컬러요, 베이지 컬러는 부드러운 기운을 더해주죠. 마고 로비는 오버사이즈 수트 베스트로 매니시한 멋을 담아냈습니다.
블레이저는 언제나 옳은 선택! 셋업 스타일에 브라 톱만 곁들인다면 관능미까지 넘볼 수 있겠죠.
미니멀 패션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픈 블랙 앤 화이트 패션! 베이식한 두 컬러의 조화가 주는 안정감 덕에 상체가 어느 정도 드러나는 과감한 디자인도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컬러 대조가 선명한 만큼 핏 역시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게 좋겠고요. 짙은 브라운 컬러의 원 숄더 톱으로 휴양지 분위기를 제대로 낸 클레어의 룩도 참고하시고요.
탱크 톱은 지겹고 블랙은 너무 덥다고요? 베이지나 누드 톤 같은 무채색 컬러에 눈을 돌려보세요. 이때 팬츠는 핏이 루스할 수록 멋스럽습니다. 연한 톤과 느긋한 텍스처가 여유롭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거든요. 리조트 룩으로도 잘 어울리고요. 특히 실키한 소재의 팬츠를 선택한다면 남다른 여성미를 뽐낼 수 있겠군요.
규칙이 있는 것도 아닌데 화이트 팬츠를 입을 때면 자동으로 샌들을 꺼내 신는 우리. 올여름부터는 그 선입견을 시원하게 깨부숩시다. 지금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 스니커즈로 말이죠. 투박한 어글리 슈즈라면 되도록 화이트나 그레이 베이스의 아이템을 선택하세요. 튀지 않고 실루엣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요. 크롭트 톱이나 느슨하게 채운 셔츠의 단추로 숨통을 틔워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켄달 제너처럼 니트 베스트를 더해 발랄한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해도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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