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꼭 찾게 되는 아이템, 보호 드레스와 매치할 슈즈는?
특유의 화려한 프린팅 덕분에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가 되는 보호 드레스. 얇은 소재라 무더운 여름이면 꼭 찾게 되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초여름이 시작된 가운데, 보호 드레스를 어떤 슈즈와 매치하면 좋을지 알아볼까요?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를 통해 패션 아이콘으로 거듭난 사라 제시카 파커. 그녀 역시 여름만 되면 보호 드레스를 즐겨 입는 스타 중 한 명인데요. <앤 저스트 라이크 댓> 촬영장에서 포착된 그녀는 밝은 컬러의 보호 드레스를 입고 있었죠. 그녀가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선택한 슈즈는 날렵한 스틸레토 힐. 사라처럼 여러 컬러가 들어간 보호 드레스를 입을 때는 드레스 속 패턴 중 하나와 힐의 컬러를 통일해보세요. 훨씬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겁니다. 스틸레토 힐만이 줄 수 있는 관능적인 무드는 덤이고요!
반면, 아무런 프린팅도 없는 화이트 보호 드레스를 입을 때는? 밀짚모자를 얹은 앤 해서웨이의 ‘보헤미안 스타일’을 참고해보세요. 밑창이 두꺼운, 다소 캐주얼한 느낌의 레더 부츠를 매치하고 블랙과 화이트만 활용해 미니멀 룩을 완성했습니다.
물론 흰 보호 드레스에만 부츠가 어울리는 것은 아닙니다. 케이티 홈즈는 에스닉한 프린팅의 보호 드레스를 롱부츠와 매치했거든요. 그녀처럼 긴 보호 드레스에 롱부츠를 신어 다리를 전부 가린다면, 한여름뿐 아니라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도 즐길 수 있는 룩이 완성되죠.
올봄과 여름, 가장 핫한 슈즈 중 하나인 웨지 샌들 역시 대표적인 ‘여름 슈즈’이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보호 드레스와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데요. 이때 추천하는 것은 에스파드리유 형태의 웨지 샌들입니다. ‘여름 느낌’을 내기에 가장 좋기 때문이죠. 케이트 미들턴처럼 플로럴 패턴의 보호 드레스와 함께한다면 누구보다 자유분방한 느낌의 보헤미안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사이키델릭하고 컬러풀한 프린팅의 보호 드레스를 입고 싶다면?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만큼, 심플한 슈즈를 선택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선택지인 화이트 스니커즈처럼요! 평소에도 화이트 스니커즈를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진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타이트한 실루엣의 드레스에 수페르가의 제품을 매치했네요.
- 사진
- Getty Images,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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