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등장할 스커트는 단 두 종류?
여름에 입을 수 있는 스커트의 종류는 무한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 스커트 트렌드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거리를 지배할 미니스커트와 맥시스커트를 소개합니다.
켄달 제너, 리한나, 헤일리 비버 같은 셀럽은 요즘 두 가지 스커트만 입고 있습니다.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 그리고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스커트죠. 아주 짧거나, 아니면 아주 길거나! 이번 시즌을 위한 여러분의 스커트는 어느 쪽에 속할까요? 셀럽이 입은 스커트를 먼저 살펴봅시다.
케이티 홈즈는 넉넉한 니트에 화이트 맥시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풍성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스커트와 에스닉한 니트가 좋은 궁합을 이루죠. 여기에 또 다른 기본 아이템이자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플랫 슈즈를 더해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뽐냈습니다.
멧 갈라 애프터 파티에 참석하는 리한나의 모습은 케이티 홈즈와는 정반대였는데요. 그녀는 투박한 샌들에 슬릿이 깊게 들어간 맥시스커트를 입어, 가장 관능적인 임신부의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둘 다 화이트 맥시스커트를 선택했지만 활용법은 아주 달랐습니다. 맥시스커트는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도, 이브닝웨어 또는 파티에 참석할 때도 입을 수 있죠.
미니스커트는 보다 세련된 모습을 연출합니다. 지난 4월, 켄달 제너는 배드 버니와의 데이트를 위해 블루마린의 스커트를 입었습니다. 트리밍이 들어간 미니스커트에 하이 부츠, 그리고 클래식한 탱크 톱을 매치했죠. 이번 달 뉴욕에서 헤일리 비버가 선택한 치마는 프라다의 미니스커트였습니다. 여기에 카이트에서 출시한, 같은 컬러의 오버사이즈 코트를 더했죠. 낮과 밤, 그리고 어떤 기온과의 조합에도 미니스커트는 관능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미니와 맥시, 이 두 가지 아이템은 명백히 이번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죠. 두 가지 실루엣 모두 각자의 취향에 따라, 또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온다면 둘 중 하나는 꼭 필요할 거예요. 둘 다 있으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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