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럭셔리, 리한나의 다이아몬드 토 링
샌들과 슬리퍼를 신는 계절, 여름! 맨발은 밋밋하게 보일 수 있으니 이제 액세서리가 필요합니다. 토 링(Toe Ring), 앵클릿(Anklet) 등을 눈여겨봐야 할 때인데요, 아무래도 올여름 트렌드는 반짝이는 토 링으로부터 출발할 것 같습니다. 리한나가 신호탄을 쏘아 올렸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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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는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도 어느 때보다 패셔너블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화려한 드레스부터 캐주얼한 스트리트 패션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 중인데요, 얼마 전 틱톡에 크고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토 링 영상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만의 ‘콰이어트 럭셔리’ 아이템이죠.
최근 가장 아끼고 자주 신는 아미나 무아디의 블랙 샌들을 신은 리한나. 심플한 화이트 페디큐어와 함께 그녀의 왼발 가운뎃발가락에 끼워진 다이아몬드 토 링이 눈에 띄죠.
어느 팬은 이 영상을 보고 “토 링의 혁명이 시작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혹시 그녀가 에이셉 라키와 약혼한 것을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내놓았죠. 얼마 전 멧 갈라에서 두 사람이 신랑 신부 룩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다이아몬드 토 링으로 힌트를 준 게 아니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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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전문가 맥스웰 스톤은 리한나의 서양배 모양 다이아몬드 토 링이 약 100만 달러, 13억2,000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토 링에 9캐럿의 페어 컷 다이아몬드가 있다. 전통적이지 않은 컷이 흥미로운 상징성을 지녔다”고 덧붙였죠.
올여름, 다이아몬드까지는 아니더라도 리한나처럼 토 링으로 반짝임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 포토
- @rihann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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