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어디에나 잘 어울릴 쿨한 롱스커트
빅토리아 베컴부터 자크무스까지, 여름 옷장의 품격을 높여줄 시크한 롱스커트를 소개합니다.
영화 <위대한 유산>에서 보여준 기네스 팰트로의 특별한 스타일이나 드라마 <프렌즈>에서 레이첼 그린으로 분한 제니퍼 애니스톤의 스타일을 떠올려보세요. 무릎 아래나 발목까지 내려오는 깔끔하고 미묘한 A라인의 롱스커트는 오버사이즈 셔츠와도 잘 어울리죠.
2023년의 롱스커트는 이전 세대의 미니멀한 매력을 모두 지녔지만, 베이지, 네이비, 크림, 블랙 컬러를 벗어났습니다. 자크무스와 크리스토퍼 에스버가 선보인 우아한 캔디 컬러 버전은 로프 샌들과 화이트 셔츠와 매치하면 휴가지에서 가장 잘 어울릴 룩으로 꼽히죠.
밑단이 바닥을 휩쓸 정도로 길 필요도 없어요. 적당한 길이도 괜찮습니다. 실크 외에도 리넨이나 2023년 최고의 소재인 데님으로 입을 수도 있어요. 변화를 주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무늬나 트롱프뢰유 여름 프린트도 좋죠!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탠더드 클래식을 원한다면 코스나 조셉의 모델을 참고하세요. 청키한 샌들에 탱크 톱을 매치하면 완벽한 도심 여름 패션이 되니까요!
뜨겁고 습한 여름을 쿨하게 만들 롱스커트,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보세요.
- 포토
-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stephaniebro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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