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선 카일리 제너의 스타일도 달라진다
프랑스 파리를 찾은 카일리 제너가 한층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시스루, 깊은 슬릿 디테일을 즐기던 그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미국에서 보여준 핫한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무드인데요. 달라진 카일리의 파리 패션을 살펴볼게요.
심플한 블랙 드레스는 언제나 실패할 일이 없죠. 카일리가 블랙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파리 거리에 등장했습니다. 코르셋 보디에 풍성한 스커트는 1955년 마릴린 먼로가 입은 아이코닉한 화이트 드레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가방과 힐까지 모두 블랙으로 매치한 그녀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웨이브 헤어를 바람에 흩날리며 나타난 그녀가 화려했던 올드 할리우드 스타처럼 보였기 때문이죠.
다음 날 카일리는 또 다른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화이트 테니스 스커트와 크롭트 재킷, 블랙 선글라스를 매치했죠. 다만 너무 스포티해 보이지 않게 심플한 블랙 펌프스를 신어 룩을 완성했습니다.
카일리의 파리 패션, 카일리스럽지 않아 낯설게 느껴지는 반면 더 반가운 시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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