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유니부터 권오상까지, 영감을 위한 전시 3
독창적인 작품으로 풍부한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전시 셋.
<YOSHIDA YUNI : Alchemy>
감각적인 아이디어로 평범한 소재를 연금술사처럼 변형시켜 비범하고 창조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일본의 저명한 아트 디렉터 요시다 유니의 첫 개인전이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9월 24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초로 공개하는 올해 신작을 포함해 230여 점에 이르는 요시다 유니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장소 석파정 서울미술관 예매 현장 발권 인스타그램 @seoulmuseum
<AIR MASS : 바람이 다니는 길>
조각의 범위와 개념을 끊임없이 확장시키며 실험적인 조각 세계를 펼쳐온 권오상의 개인전이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7월 16일까지 개최됩니다. 형태와 부피감, 공기와 중량감에 대한 철저한 고민을 통해 탄생한 ‘에어-매스(Air Mass)’ 시리즈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장을 가득 채우는 높이 3.2m, 가로 5m의 거대한 와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어-매스’로 일컫는 이 조각과 작은 조각 사이로 생겨난 ‘바람이 다니는 길’을 천천히 거닐며 작가가 만들어낸 바람을 느껴보세요. 장소 에비뉴엘 6층 아트홀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lottegallery_official
<PLAYING UNTIL FAILURE>
중국인, 이탈리아인, 독일인 이민자일 뿐 아니라 페루 원주민의 후손으로서 복잡한 혈통에 따른 다양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아트 신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다비드 징크 이의 국내 첫 개인전이 쾨닉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에서는 올해 제14회 광주 비엔날레 출품작 ‘All My Colors’를 포함한 12점 이상의 도자기 작품과 작가의 오랜 협력자인 음악가 율리에스키 곤살레스 게라(Yuliesky González Guerra)가 등장하는 영상 작품 <Pneuma>를 선보입니다. 전시는 6월 17일까지 이어집니다. 장소 쾨닉 서울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koeniggale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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