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마시는 ‘최고의 음료 vs 최악의 음료’
침대에 눕기 전에 뭔가 마시고 싶어질 때가 있죠. 물 한 잔 혹은 우유, 따뜻한 티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자기 전에 무엇을 마시느냐에 따라 수면의 질도 달라지는데요, 자기 전에 어떤 음료가 괜찮은지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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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도 괜찮아요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물은 하루 중 언제 마셔도 가장 건강하고 좋은 음료입니다. 칼로리가 0이고, 변비 해소에도 좋죠. 면역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요.
자기 전에 마시는 따뜻한 카모마일차도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카모마일에 든 진정 성분이 숙면을 돕는다고 해요.
타르트체리로 만든 주스도 좋습니다. 타르트체리에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풍부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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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면 안 좋아요
자기 전에 습관적으로 술을 마신다면 앞으로는 줄이는 게 좋겠어요. 알코올은 쉽게 잠들게 하지만, 쉽게 깨어나게 만들기도 하니까요. 전문가들은 술을 마셔야 한다면 잠자리에 들기 4시간 전까지만 마시고, 더 나은 수면을 위해 밤에는 한 잔 이상 마시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자기 전에 마시는 커피는 좋지 않습니다. 카페인도 숙면을 방해하는 데다 이뇨 작용을 촉진해 자다가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기 때문이죠. 홍차와 녹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탄산음료 역시 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음료입니다. 콜라에 든 카페인과 설탕 조합이 좋지 않을뿐더러 배에 가스가 차 밤새 고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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